♥ 열 반찬 부럽지 않은, 밥맛 돋구는 구수한 해물 강된장. 날도 으슬으슬하고 반찬 만들기도 귀찮아서 자주 해 먹는 강된장을 끓였답니다. 전 강된장에 해물을 넣어 끓이는 걸 좋아해요. 상당히 구수한 맛이 나거든요. 그리고 야채들은 잘게 썰어 넣어 보통의 된장찌개와는 다르게 만들죠. 다른 반찬 많이 없어도 짜지 않게 만들어 밥에 비벼 먹으.. 쿠킹/한끼식사 2012.03.07
♥ 그리스의 대중적인 요리 수블라키 , 간단하게 집에서 지글지글 구워 먹어요~ 몇 해전엔 이 그리스 음식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는데 요즘도 명맥은 이어가고 있지만 모든지 유행은 한때... 제대로 격식을 갖추자면 pita bread에 greek salad 에 Tzatziki Sauce가 있어야하지만 이것저것 대체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어도 손색이 없답니다. 오늘은 그릴에 연기를 피.. 쿠킹/한끼식사 2012.02.27
♥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만들어 힘이 솟아요. 담백한 콩비지 찌개 보고 있자니 구질구질한 기분이 들어서 비공개로 돌렸어요. 이런 기분 오래 끌고 가봐야 저만 손해죠. 훌훌 털고 잊는 게 최고 한국은 봄이 온듯 따사로운 날씨라지만 여긴 눈이 폴폴 내리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며칠 동안은 계속 내릴 것 같은 분위기네요. 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콩으로 .. 쿠킹/한끼식사 2012.02.24
♥ 눈부신 주말 별미 . 푸짐하게 먹어도 살은 쪽 빠지는 골뱅이,곤약 샐러드. 벌써 토요일이 돌아왔어요. 오늘은 주말별미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말엔 맛있는 걸 더 많이 먹게되고 모임이 있으면 당연 칼로리 높은 걸 먹게 되지만 오늘의 별미는 푸짐하게 먹어도 워낙 저칼로리 재료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용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눈부신 요리가 되었던 이유는 바.. 쿠킹/한끼식사 2012.02.18
♥ 중국집 메뉴가 땡길 때 , 탱글탱글 새우가 들어간 중국집 새우볶음밥 ~ 중국집에 가면 탕수육도 좋지만 대중적인 밥으로는 새우 볶음밥이있어요. 언제나 동그란 모양으로 접시에 올려져 있죠. 왜 그렇게 했을까 ? 그닥 멋지구리하게 보이지도 않는데 ... -_- 중국집 볶음밥의 특징이라면 굴소스가 꼭 들어가요. 그리고 중국부추가 들어가면 맛도 좋다지만 오늘.. 쿠킹/한끼식사 2012.02.17
♥ (아이에게 야채 먹이기 1탄) 냉장고 속 야채 털어 폼나게 말았더니...〈레인보우 스시롤〉 다들 알고 계시나요 ? 김밥 도시락 뚜껑을 열면 바로 확 전해지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먹던 사람들은 잘 못느끼는 일이지만 외국인들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그 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파는 스시라는 걸 보면 죄다 누드김밥처럼 .. 쿠킹/한끼식사 2012.02.13
♥ 추위에도 , 술에도 끄떡없는 비결 . 해장용 순두부로 몸을 따끈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세요.~ 날이 추우면 으레 찾는 것이 뜨끈한 ..그리고 국물이 넘치는 그런류의 음식들이죠. 게다가 밤새 술을 한 잔 걸치신 분들은 부대끼는 속을 부여잡고 해장국집으로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하루종일 쓰린 속을 달래며 투덜투덜 오늘 만든 해장용 순두부는 찌개가 아닌 국물까지 많이 마실 수 있.. 쿠킹/한끼식사 2012.02.08
♥ 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원기보충에 으뜸인 보양죽 한 그릇 ~ 당의 맹선(孟詵) 은 식료본초(食療本草) 에서 ' 녹두 '는 원기를 보충해주고 오장의 기운을 조화시키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했습니다. 녹두는 콩과에 속하는 밭곡식으로 찬 성질의 재료인데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과 이뇨 효과가 있고 이와 반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따뜻한 .. 쿠킹/한끼식사 2012.02.03
♥〈 된장 칼국수 〉식사 도중 아내를 꼭 껴안아준 이유는 ...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된장과 건새우를 넣어 조금 색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에요. 해물을 듬뿍 넣은 또는 진한 국물을 우려 만든 칼국수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인데 된장이 들어가서 개운맛이 맛이 도네요. 사다 놓은 칼국수가 집에 늘상 있는 게 아니라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후다닥.. 쿠킹/한끼식사 2012.01.23
♥ 〈초간단 스피드 국 〉정신없는 출근 시간 , 후루룩 밥 말아 먹으면 좋은 스피드 국 2가지. 설 준비로 바빠서 아침조차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시죠. 명절이 아니더라도 출근하기 바빠서도 그렇구요. 오늘 소개할 국은 이렇게 시간이 부족할 때 먹기 좋은 국이에요. 국만 먹어도 좋지만, 더 든든하게 밥을 말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국입니다. 일단 아주 간단한 재료에 초스피.. 쿠킹/한끼식사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