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 된장 칼국수 〉식사 도중 아내를 꼭 껴안아준 이유는 ...

bakecreamy 2012. 1. 23. 07:19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된장과 건새우를 넣어 조금 색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에요.


해물을 듬뿍 넣은

또는 진한 국물을 우려 만든 칼국수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인데

된장이 들어가서 개운맛이 맛이 도네요.



사다 놓은 칼국수가 집에 늘상 있는 게 아니라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후다닥 밀어 만들어 버립니다.


요리 블로거들은 요리를 올리고 나서

" 맛있겠어요 " 보다는 " 정말 맛있었어요 "


이 한마디에 힘든게 사르르 녹아버리지 않을까 싶어요.


저에게도 그런 말을 자주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전, 정말 행운아죠. ^.^







어느 날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제 김치 수제비를 보고 수제비를 만들어 남편과  드셨답니다.

식사 도중에 남편분이 꼭 안아주시면서 정말 맛있다고

만들어주신 분의 정성에 감복을 하면서 ...


그 말을 듣고 살짝 부러움에 질투도 났지만

반죽만 잘하신 게 아니라 국물이며 그 외 여러가지 발란스가 잘 맞게 만드셨으니 받은 칭찬이겠지만

저 역시 아주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맛있는 요리를 먹게 해주면 저렇게 감동도 해주며 산다는 걸 그제서야 -.-



전 그 수제비 반죽으로 칼국수도 만들어요.

물 조절만 약간하면 아주 쉽게 반죽이 탄생하죠.

















Y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