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에 어울리는 소박한 한 끼 <단호박 수제비>.수제비 반죽의 황금 비율. 찌개든 국이든 국물이 있는 밥상이라야 무언가 든든하게 먹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쌀쌀한 날이나 추운 겨울에는 더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데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느낌이 나는 소박한 수제비가 그 대표적인 우리집 메뉴에요. 수제비 반죽도 다양하겠지만, 몇 해전부터 제 나름.. 쿠킹/한끼식사 2014.01.24
♥ 입천장이 데어도 먹고 싶은 뜨끈뜨끈 육개장 이제 수능시험이 끝나서 조마조마했던 분들도 한시름 놓으셨을 테고... 꼭 수능 날이 되면 날도 추워 여러 사람을 긴장되게 만들어요. 어쨌든 다들 수고하셨구요. 우리집은 날이 추워지면 육개장을 자주 만들어 먹는 답니다. 일단 뜨끈한 국물이 있어 좋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들어가는.. 쿠킹/한끼식사 2013.11.08
♥ 대장암도 예방한다는 구수한 시래기밥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눈이 내리니 뜨거운 국물 요리나 구수한 향토음식이 먹고 싶어지네요. 신선한 식재료는 구하기 힘들지만 얼마전 말렸던 시래기는 겨우 한 줌. 요리 하나 하고 나니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파는 시래기를 사다 시래기 밥을 만들어봤어요. 시래기 요리는 많고 많.. 쿠킹/한끼식사 2013.10.29
♥ 번거로운 과정없이 간단하게.. 깔끔한 한끼 식사< 베이즐 페스토 파스타> 오늘은 소스 하나 있으면 바로 뚝딱 만들 수 있는 한끼 식사입니다. 바로 여름에 어울리는 파스타인데 베이즐 페스토를 만들어 면에 비벼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파스타 요리에요. 아래 사진이 제가 기르는 베이즐 화분인데 이 곳 기후가 여름이 잠깐인지라 땅에 심지 못하고 화분을 사다.. 쿠킹/한끼식사 2013.08.14
♥ 아이를 활짝 웃게 만드는 '어린이날' 아침 밥상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 4월 말까지도 눈보라가 치더니 5월이 되고 나니 기온도 오르고 역시 오월은 푸른 게 틀림없어요. 푹 쉬고 나서 달력을 보니 어린이날이 바로 내일. 제가 어린이였을 때는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당췌 기억이 떠오르지도 않는 건 뭘까요 -.- 아빠, 엄마.. 쿠킹/한끼식사 2013.05.04
♥ 꾸물꾸물,쌀쌀할 때 딱이야 ~ 봄 향기 퍼지는 쑥 손칼국수 봄이라지만 쌀쌀함에 스카프를 꼭 둘러야 할 그런 날씨. 봄이라지만 봄나물을 구경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환경. 그래도 봄을 즐기고 싶어지면 .... 파릇파릇 올라온 봄나물이 아닌 가루일지언정 팍팍 넣고 봄 향기를 맡습니다. 킁..킁 ..... 오늘의 봄 향기는 쑥쑥 소리가 나는 '쑥 향기' 쑥가.. 쿠킹/한끼식사 2013.04.07
♥ 바람몰이 중이라는 피자. 항암성분의 최고봉인 마늘을 팍팍 넣은 구수한 향의 마늘 피자 ~ 동양요리는 물론이고 요즘은 서양요리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식재료가 '마늘'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효능 또한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효능으로 미국 암 연구소에서는 '마늘'을 항암성분이 가장 높은 재료로 발표했으며 일반인들도 '마늘을 하루.. 쿠킹/한끼식사 2013.02.02
♥ 입천장이 홀라당 ~ 푹 익은 김치와 시원한 국물이 조화로운 뜨끈 얼큰 김치 국밥 오늘 기온은 영하 24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36도 라는군요.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는 겨울이 이 정도는 춥겠죠. 아마도 ... ... 이렇게 추울 때 한국인은 꼭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너무 추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에서 쌩쌩 몸을 날리며 요리하는 것도 왠지 그닥 마음이 .. 쿠킹/한끼식사 2013.01.30
♥쌀쌀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뜨끈한 길거리표 유부 국수 한 그릇 후루룩 ~ " 아이 추워라 ~ " 눈도 많이 쌓이고 날씨도 계속 영하권을 맴돌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쌀쌀한 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에 쓱 들어서면 나를 반기는 갖가지 길거리표 맛난 녀석들. 현실에선 불가능하고 머리 속에서선 뱅뱅 . 점심으로 만들어 본 뜨끈한 멸.. 쿠킹/한끼식사 2012.10.24
♥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부실(?)하게 들어갔지만 입에 척척 달라붙는 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 그러면 참 별것 아닌 국이라고 ... 어찌 끓이든 그 맛이 그 맛일 거라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 별것 아닌 국을 약간은 별것 이상(?)으로 끓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뚝배기에 끓이니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밥을 말아 조금 더 .. 쿠킹/한끼식사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