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 번거로운 과정없이 간단하게.. 깔끔한 한끼 식사< 베이즐 페스토 파스타>

bakecreamy 2013. 8. 14. 09:08

 








오늘은 소스 하나 있으면 바로 뚝딱 만들 수 있는 한끼 식사입니다.

바로 여름에 어울리는 파스타인데

베이즐 페스토를 만들어 면에 비벼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파스타 요리에요.


아래 사진이 제가 기르는 베이즐 화분인데

이 곳 기후가 여름이 잠깐인지라 땅에 심지 못하고 

화분을 사다가 여름에만 기르고 있어요.







이렇게 잘자라서 잎이 무성해지면 잎으로 오일도 만들고 페스토도 만들고

각종 요리에 넣어주고 그러거든요.

향도 좋고 외국인들도 참 좋아하는 허브랍니다.









국수든 파스타면이든 면은 1인분에 80 -100 그램 사이로 잡으면

아주 소식가나 대식가 아니면 대개 적당히 맞습니다.



소스가 완전 푸짐하게 넘치는 파스타가 기본은 아니구요

요렇게 소스 약간 면에 발라주는 정도도 많이 나옵니다.


맛이 좀 더 담백하고 이런 담백한 맛에 길들여지면 소스 범벅은 왠지 꺼려지기 일쑤 ^.^









방울 토마토를 살짝 곁들여 주고

베이즐 작은 잎을 가니쉬로..

파르메산 치즈도 갈아서 위에 뿌려주고..


페스토 만드느라 잎이 무성했던 베이즐 화분이 초라하게 ... 



아깝지만 이렇게 신선하게 바로 따서 요리할 수 있는 것도

작지만 아주 큰 행복이랍니다. 해보세요 ~



면만 삶으면 번거로운 과정은 없는 여름용 간단 파스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