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지만 쌀쌀함에 스카프를 꼭 둘러야 할 그런 날씨.
파릇파릇 올라온 봄나물이 아닌 가루일지언정 팍팍 넣고 봄 향기를 맡습니다.
쑥가루를 팍팍 넣고 힘있게 반죽하고 밀어서 만든 정통(?) 손칼국수.
꾸물꾸물한 날씨에 한 그릇 후다닥 만들어 먹으면
스카프는 가방안으로 쏘옥 ...
두툼하고 약간 울퉁불퉁한 손칼국수라는 인증샷 '
야채는 국물에 살짝 데쳐 고명으로 올리구요...
간장 양념, 잘게 부순 김 , 다대기는 따로 담아냅니다.
뜨거운 국물의 모습이 마치 냉국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저 위 어디쯤 연기가 폴폴
귀찮다고 하다가도 반죽하고 썰고 나면 그래도 금방이다..이런 느낌도 들고
내가 원하는 향이 나는 면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있고 좋아요.
쑥이 지천으로 있어 구하기 쉬운 분들은 면에도 넣고 국물에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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