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66

♥ 고추장 장떡이라 부르지 마오 ~ 코평수 넓히며 먹어야하는〈 모둠버섯 퀘사딜라 〉

제가 좋아라하는 야채중 하나가 바로 버섯입니다만, 양송이버섯 외에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많질 않네요. 느타리나 이름도 생소한 많은 버섯이 여기선 소량으로 아주 비싸게 팔고 있어요. 좀 더 특색있는 버섯들은 조금씩 건조해 팔기도 하구요. 이건 가을이 잠깐 나오는 forest ..

쿠킹/한끼식사 2012.01.15

♥〈간장소스 스파케티〉면보다 해물과 야채가 더 많아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깔끔한 파스타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 가끔 외식을 하려 레스토랑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스테이크보다는 싸지만 파스타의 가격이 많이 싼 편은 아닌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마트에 가서 파스타 면을 사보면 가격이 참 착한 편인데 그걸 이용한 요리는 가격이 쑥 ~ 물론 여러 가지 기타 재료와 ..

쿠킹/한끼식사 2012.01.11

♥ 달랑 몇백 원이면 뜨거운 국밥이 완성.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서민적인 콩나물 김치국밥

날이 추우면 일단 뜨거운 국물이 있어야 무언가 먹은 것 같고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잖아요. 맛집에 많은 곳은 나가서 뚝딱 사 먹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환경이 그렇지 못하면 이렇게라도 한기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은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 ~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면 ..

쿠킹/한끼식사 2012.01.09

♥ 부드러움과 얼큰함으로 술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새알심 짬뽕 국물.

학창 시절, 후문에 있는 식당에서는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을 위해 '짬뽕밥'이란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밥만 들고가면 짬뽕국물만 주는 메뉴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참 저렴한 편이었죠. 남학생들이 주로 애용하는 메뉴였는데 저도 그때 처음 알았답니다. 요즘도 있나 모르겠어요 오늘은 ..

쿠킹/한끼식사 2011.12.27

♥ 눈에 보이는 해물은 다 넣었다.럭셔리한(?) 해물 꼬치어묵탕

집에 생홍합이 남아 있는데 어묵탕이 먹고 싶은 거에요. 보통은 멸치육수로 끓이는데 이번에 이 홍합과 냉동고속에 박혀 있던 자잘한 해물들을 베이스로 한 어묵탕을 끓였어요. 보이는 해물은 몽땅 넣었는데 몇 가지 안되는군요 -.- 홍합 , 새우 , 게다리 , 오징어도 있었지만 아껴먹으려..

쿠킹/한끼식사 2011.12.05

♥ 태양이 작열하는 날이면.. 난, 컬러를 먹는다. (삼색 (三色) 묵밥 , 비빔묵밥)

마치 장마처럼 비가 연일 내릴 거라고 예상했던 보도와는 다르게 폭염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린다구요. 겨울은 길고 봄은 더욱 짧아지고 여름은 무엇이 급한 것인지... 태양이 뜨겁게 쏟아질 때는 먹는 것도 귀찮고 만드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가족을 굶길 수는 없는 법이죠 차가운 국물에 ..

쿠킹/한끼식사 201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