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머리 위의 창문에 잠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비가 하루종일 내립니다.
봄비가 내리면 올라갔던 기운도 뚝 떨어지고
온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 됩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뜨끈한 국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는 우거지를 이용한 국밥인데요.
우거지는 배추김치를 담글 때 배추의 겉 부분 억세고 질긴 부분은 따로 모았다가
살짝 데치듯 삶거나 아니면 얼갈이배추를 사용해도 되구요.
주로 우거지는 된장국이나 찌개를 해먹다가
밥을 넣어 끓여주는 국밥으로 해봤더니 나름 괜찮은 걸요 ^^*
먹기 직전 고추와 파 등을 기호에 맞게 얹어 먹는다.
맛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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