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사각 과일이 들어간 파인애플 빵 . 추석의 피로가 아직 가시지는 않았겠지만 언제나 휴가가 끝나고나면 왠지 몸이 더 나른하니... 음식장만해 놓은 것 해치우려면 기발한 요리들도 많이 나올테지만 저희집은 남은 음식이 없어서 또 다시 빵(?)이나 구웠습니다 네. 이빵은 보통빵입니다. 속에 들어가는 쵸코도 보통이고 .. 대.. 베이킹/빵 2011.09.14
♥ 꽃보다 예쁘고 화려한 약식 케이크를 만들어요. 요즘 포스트가 뜸했죠. 명절 끝나고 여유가 생길듯하지만 인사도 드릴 겸 포스트 하나 작성했습니다. 저는 명절이라고 분주하게 무언가를 준비하거나 만들지는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늘 두 가지 정도는 만들어서 간단하게나마 명절 분위기를 내긴 합니다. 이번 추석을 기념하여서 만.. 쿠킹/떡,전통음료 2011.09.10
♥ 매콤한 고추 맛은 기분까지 변하게 한다. 내가 '찐빵'이라 부르면 '찐빵'인거야. 8월의 마지막 날. 비가 내리네요. 쌀쌀함을 동반한 비가 며칠 내리고 나면 가을을 밀어낸 초겨울의 싸늘함이 찾아올 것 같아요. 늘 그랬듯 가을은 '가을'은 다른 나라에나 존재하는 계절. 제가 자주 사용하는 서양식 청양고추. 느끼한 맛을 확 사라지게 해주는 매력적인 재료. 비 오는 날엔.. 쿠킹/간식 2011.09.04
♥ 맛있는 슬리퍼를 아시나요? 시원하게 구멍 뚫린 치아바타 ~ 오늘 소개해 드릴 포스트는 '치아바타'라는 빵이에요. 이탈리아 말로 ciabatta 는 " slipper "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아마도 모양이 슬리퍼처럼 넓적해서 붙여진 것 같아요.이 치아바타 브래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처리 과정(pre - frments)이 필요합니다.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보다 정확하게 알.. 베이킹/빵 2011.08.30
♥ 피부미인처럼 촉촉한 (노버터) 모카 컵케이크 . 만들기는 왜 이렇게 간단할까 ? '미인' 이라하면 요즘은 예전과 조금은 다르게 피부도 좋아야 진짜 미인이라고 .... 타고날 때 피부도 잘 타고나면 좋겠지만 역시나 후천적으로 잘 관리해주면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나이들면 이상하게 기름기가 쫘악 빠지면서 수분 역시 쫘악 ... 그래도 전 게을러서 그런 거 잘 못.. 베이킹/케이크,머핀 2011.08.25
♥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수정과 빙수 ~ 벌써 더위가 다 물러가 버린 거에요 ?? 이제 비가 그치고나니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셔서 조금 적막함마져 ... 여긴 어제 , 오늘 29도까지 올라가는 반짝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만드는 것도 귀찮고.... 일단 냉장고에 수정과는 있으니까 보다 시원하게 먹는 방법으로 수정과 빙수를 선택했.. 베이킹/디져트,음료 2011.08.23
♥ 새콤한 쨈이 씹히는 마블 미니 치즈케이크 ~ 케이크 중에서 치즈케이크는 그 진한 맛 때문인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는 어렵잖아요. 물론 절대 안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도 전 보통은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먹어요. 머핀틀에 만들 때도 있고 아예 치즈케이크 틀에 만들 때도 있고 ... 바닥 쿠키를 할 때도 있고 그냥 치즈만으로 .. 베이킹/케이크,머핀 2011.08.17
♥ 연꽃 사이를 헤엄치는 색색의 잉어 젤리 . 재밌게 방학 보내기 요즘 관곡지 연꽃 사진을 많이 올려 주셔서 옆에서 직접 보는 듯 흐뭇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색색의 연꽃이 우아한 모습으로 ... 조금 더 지나면 그 우아한 모습도 꽃잎을 떨구며 시들어 버리겠죠. 식물이든 동물이든 이렇게 자연스레 피고 지는 것이 운명인가 봅니다. 그래야 또 그 아름.. 쿠킹/간식 2011.08.15
♥ 피넛크림 듬뿍 올린 상상 속의 크림빵. 단팥빵과 더불어 크림빵 역시 우리가 그리워하는 추억의 빵이죠. 속에 들어가는 크림이 버터 크림류가 아니었나 싶은데 ... 한 개 이상 먹으면 좀 느끼하기도 했구요.. 커스터드 크림빵 역시 두 개 정도 먹으면 느끼... 두 가지 다 속에 크림을 넣고 오므려 만드는 방식인데 그럴 경우엔 빵.. 베이킹/빵 2011.08.10
♥ 신의 스피드로 만드는 아이 간식. 자투리 야채와 소스 하나면 충분합니다. 방학이 되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야 할 곳도 많지만 집에 있을 때도 세끼와 더불어 간식도 쉴 틈 없이 만들어 내야 합니다.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해야 하는 엄마로서는 함께 있는 기쁨과 더불어 밀려드는 피곤함도 살짝 어느 집이나 냉장고에는 쓰다 남은 야채들이 꼭 있죠. 더 시들해.. 쿠킹/간식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