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101

일주일에 한 번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사서 의자에 앉아 새로 나온 책을 보는데 .. 서점 안에 스타벅스가 있거든요. 계산대 쪽에 항상 진열되어 있는 마들렌이 볼 때마다 얼마나 먹고 싶던지... 그런데 막상 내가 만들면 몇 배를 만들텐데 하고 안 사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에 오면 그..

추석은 가족들과 즐겁게 잘 보내셨죠~~~ 저도 뭐 그리 바쁜 일은 없는데 하루하루가 화살처럼 빨리도 지나가네요. 오늘은 많은 분이 좋아하는 또 많은 분이 아직 그 맛을 잘 모르시는 '마카롱 '을 만들었어요. 실온에서 말려주기 직전 위에 카카오닙을 뿌렸어요. 바닐라빈은 휘핑할 때 넣..

여러분은 베이글을 어떻게 드시나요? 주로 반으로 잘라 구워서 샌드위치 형태로 드시는 게 대부분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 ... 베이커리에 가면 베이글을 얇게 잘라 다시 한 번 더 구워 바삭하게 만든 '베이글 칩' 이란 과자가 있답니다. 두 번 구워 비스코티와 거의 비슷하지만 두께가 얇고 ..

오늘은 버터리~ 크리미~한 과일 아보카도를 이용한 스콘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캘리포니아롤은 물론이고 샐러드나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곤 합니다. 물론 이렇게 쿠키나 빵 속에도 넣어 먹고요. 아보카도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답니다. 초록색..

콩의 영양이 그대로 녹아 있는 두부. 이 몸에 좋은 두부가 감칠맛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꺼려하는 식재료중 으뜸이 아닐까 싶네요. 해서 엄마들이 머리를 짜내어 이런저런 색다른 요리로 변형시켜 아이들을 유혹하고 계실테구요. 저도 그동안 여러 가지 두부처럼 안 보이는 두부요리..

감자와 더불어 사과도 사계절 내내 저렴하게 공급되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재료죠.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니 오늘은 사과를 껍질째 썰어 만들어 보았구요. 아이싱이 굳기 전에 아몬드를 뿌려야 붙어 있겠죠. 가끔 그걸 잊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 맛있으니 만들어들 보시라구요. ...

해피 발렌타인 데이~ 이때쯤이면 TV나 신문광고에서 보석 선전을 참 많이 합니다. 꽃이나 화장품, 보석 등을 선물 많이 하는 모양이죠. 전 안 받아봐서 잘 모르겠구요 ... ☞☜ 그래도 경제적인 선물이라면 바로 먹는 거 아닐까요 ? 이번에 만들어 본 쿠키는 과자 위에 쵸콜릿을 붙이기만 하..

홈메이드로 만든 먹거리는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짧은 단점이 있죠. 얼마 전 딸기를 사와 딸기잼을 만들었는데 얼마 남질 않았지만 빨리 먹어버려야할 것 같은 기분에 만들어 본 잼쿠키. 잼을 설탕 대신 아가베시럽으로 만들어 단맛도 적고 건강에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 남은 잼..

크리스마스에 빠지지 않고 많이 만드는 과자가 진저 브래드에요. 진저 브래드 하우스 키트도 다양하게 나오고 쿠키틀도 마구 쏟아져 나온답니다. 이 쿠키틀은 제가 작년에 이웃분에게 선물 받은 쿠키틀이랍니다. 다른 것과 달리 입체적인 3D 쿠키틀이에요. 이걸 보자마자 제 생각이 나서 ..

어릴 적 많이 먹었던 '전병' 다들 아시죠 ? 가운데 땅콩이나 파래 야간 들어 있고 깨물면 바삭하게 부서지는 우리 전통 과자. 센베이 과자라고도 하고 약간 구부러져 있거나 돌돌 말아 있는 모양. 서양에도 튀일 (tuile) 이란 과자가 있어요. 기와의 모양처럼 가운데 부분이 약간 들어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