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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흰자가 많을 때 딱이야 ! 한 가지 반죽으로 세 가지 튀일(전병) 만들기

bakecreamy 2012. 12. 15. 07:30

















어릴 적 많이 먹었던 '전병' 다들 아시죠 ?

가운데 땅콩이나 파래 야간 들어 있고 깨물면 바삭하게 부서지는 우리 전통 과자.

센베이 과자라고도 하고


약간 구부러져 있거나 돌돌 말아 있는 모양.



서양에도 튀일 (tuile) 이란 과자가 있어요.

기와의 모양처럼 가운데 부분이 약간 들어간 모양의 과자인데

달걀흰자가 주재료로 들어간 아주 바삭한 과자에요.



오늘은 이 튀일을 만들어 봤답니다.

보통의 센베 과자처럼 두툼하지 않고  아주 얇게 만들어서 잘못 건드리면 바스스 부서질 정도 ??   


종잇장처럼 얇게는 아니고 넘 투툼하게 만들면 바삭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얄팍하게 구워주세요.



일단 달걀흰자가 많이 남을 때 마카롱이나 튀일을 만드는데 튀일 쪽이 훨 간단하고 실패할 확률이 적죠.

그런데 흰자가 남지 않았을 때도 만들어 먹고 싶다면

아래 사진의 흰자만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아주 편하답니다.


 노른자를 기피하는 분들은 흰자만 먹고 노른자는 버리기 일쑤인데 그것도 낭비이고 

이렇게 흰자만 들어 있는 팩을 사다 사용하고 있어요.




























완전 얇게 구워져서 입에 닿자마자 부서지는 녀석들도 있고...
선물 포장을 했는데 티캔에 넣을 걸 뽁뽁이로 포장했지만

동그란 비닐에 넣어 보낸 것이 부서질까 은근 걱정이    ☞☜


부서져서 도착하더라도  맛있게 드시길 바라요 ~  





연말이 되어 선물할 곳도 생기는데

이런 간단한 과자로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