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간단 스피드 국 〉정신없는 출근 시간 , 후루룩 밥 말아 먹으면 좋은 스피드 국 2가지. 설 준비로 바빠서 아침조차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시죠. 명절이 아니더라도 출근하기 바빠서도 그렇구요. 오늘 소개할 국은 이렇게 시간이 부족할 때 먹기 좋은 국이에요. 국만 먹어도 좋지만, 더 든든하게 밥을 말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국입니다. 일단 아주 간단한 재료에 초스피.. 쿠킹/한끼식사 2012.01.21
♥ 〈설날맞이 깜찍한 디져트〉마실수록 예뻐지는 비결 . 석류와 건자두로 만든 전통 음료. '석류 원소병 ' '원소병'이라하면 생소한 분들은 계실 텐데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떡이 담긴 음료입니다. '정월' 을 '원월(元月)' 이라 하고 ' 소(宵)' 는 '밤 소' '병 (餠)' '떡' 이란 뜻이니 '원소병' 이란 정월 보름날 저녁에 먹는 떡쯤으로 해석되겠죠. 꼭 정월 보름에만 먹어야하는 이유는 없으니까 설날에.. 쿠킹/떡,전통음료 2012.01.19
♥〈베트남 샌드위치〉베트남은 쌀국수만 유명한 게 아니었다. 이번 주는 내내 영하 30도를 유지하는 날씨라네요. 영하 20도쯤 되던 낮에 눈을 치우는데 장갑을 낀 손조차 두 귀조차 동상걸리는 줄 알고 기겁을 ... 어찌나 춥던지요 한동안은 한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내내 영상을 유지해서 참 기괴한 일이군 했었는데 말이죠 . 오늘 소개드릴 요리는 .... .. 쿠킹/한끼식사 2012.01.17
♥ 고추장 장떡이라 부르지 마오 ~ 코평수 넓히며 먹어야하는〈 모둠버섯 퀘사딜라 〉 제가 좋아라하는 야채중 하나가 바로 버섯입니다만, 양송이버섯 외에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많질 않네요. 느타리나 이름도 생소한 많은 버섯이 여기선 소량으로 아주 비싸게 팔고 있어요. 좀 더 특색있는 버섯들은 조금씩 건조해 팔기도 하구요. 이건 가을이 잠깐 나오는 forest .. 쿠킹/한끼식사 2012.01.15
♥〈간장소스 스파케티〉면보다 해물과 야채가 더 많아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깔끔한 파스타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 가끔 외식을 하려 레스토랑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스테이크보다는 싸지만 파스타의 가격이 많이 싼 편은 아닌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마트에 가서 파스타 면을 사보면 가격이 참 착한 편인데 그걸 이용한 요리는 가격이 쑥 ~ 물론 여러 가지 기타 재료와 .. 쿠킹/한끼식사 2012.01.11
♥ 달랑 몇백 원이면 뜨거운 국밥이 완성.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서민적인 콩나물 김치국밥 날이 추우면 일단 뜨거운 국물이 있어야 무언가 먹은 것 같고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잖아요. 맛집에 많은 곳은 나가서 뚝딱 사 먹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환경이 그렇지 못하면 이렇게라도 한기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은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 ~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면 .. 쿠킹/한끼식사 2012.01.09
♥ 부드러움과 얼큰함으로 술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새알심 짬뽕 국물. 학창 시절, 후문에 있는 식당에서는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을 위해 '짬뽕밥'이란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밥만 들고가면 짬뽕국물만 주는 메뉴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참 저렴한 편이었죠. 남학생들이 주로 애용하는 메뉴였는데 저도 그때 처음 알았답니다. 요즘도 있나 모르겠어요 오늘은 .. 쿠킹/한끼식사 2011.12.27
♥ 찬바람이 불면 ~ ♬ 홈메이드 호빵을 만들어 먹어요 ~ 이름이 써있지 않다면 그 호빵 속에 어떤 앙금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죠. 요즘은 호빵의 종류도 많아서 정말 그럴 것 같아요. 이번에는 단팥 앙금 대신 호박을 이용한 단호박 호빵을 만들었어요. 아래 설명 보시면 앙금 만들기가 있구요. 앙금에 제가 샐러드로 즐겨 먹는 키즈니빈.. 쿠킹/간식 2011.10.24
♥ 매콤한 고추 맛은 기분까지 변하게 한다. 내가 '찐빵'이라 부르면 '찐빵'인거야. 8월의 마지막 날. 비가 내리네요. 쌀쌀함을 동반한 비가 며칠 내리고 나면 가을을 밀어낸 초겨울의 싸늘함이 찾아올 것 같아요. 늘 그랬듯 가을은 '가을'은 다른 나라에나 존재하는 계절. 제가 자주 사용하는 서양식 청양고추. 느끼한 맛을 확 사라지게 해주는 매력적인 재료. 비 오는 날엔.. 쿠킹/간식 2011.09.04
♥ 연꽃 사이를 헤엄치는 색색의 잉어 젤리 . 재밌게 방학 보내기 요즘 관곡지 연꽃 사진을 많이 올려 주셔서 옆에서 직접 보는 듯 흐뭇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색색의 연꽃이 우아한 모습으로 ... 조금 더 지나면 그 우아한 모습도 꽃잎을 떨구며 시들어 버리겠죠. 식물이든 동물이든 이렇게 자연스레 피고 지는 것이 운명인가 봅니다. 그래야 또 그 아름.. 쿠킹/간식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