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만들어 힘이 솟아요. 담백한 콩비지 찌개 보고 있자니 구질구질한 기분이 들어서 비공개로 돌렸어요. 이런 기분 오래 끌고 가봐야 저만 손해죠. 훌훌 털고 잊는 게 최고 한국은 봄이 온듯 따사로운 날씨라지만 여긴 눈이 폴폴 내리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며칠 동안은 계속 내릴 것 같은 분위기네요. 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콩으로 .. 쿠킹/한끼식사 2012.02.24
♥바쁠 때는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친 토스트로 만들기.후렌치 갈릭 토스트 주말에 만들어 보았던 간단 토스트에요. 추우면 추워서 더우면 더워서 꼼짝하기 싫은 날 . 그렇다고 배에서 소리가 난다면 그것도 화나는 일이죠 . 빵이 있다면 후다닥 만들어 볼 수 있는 간단 토스트. 오늘은 후렌치 토스트에 갈릭 파우더를 섞어 마늘향이 솔솔 나는 토스트를 만들어 봤.. 쿠킹/간식 2012.02.20
♥ 눈부신 주말 별미 . 푸짐하게 먹어도 살은 쪽 빠지는 골뱅이,곤약 샐러드. 벌써 토요일이 돌아왔어요. 오늘은 주말별미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말엔 맛있는 걸 더 많이 먹게되고 모임이 있으면 당연 칼로리 높은 걸 먹게 되지만 오늘의 별미는 푸짐하게 먹어도 워낙 저칼로리 재료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용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눈부신 요리가 되었던 이유는 바.. 쿠킹/한끼식사 2012.02.18
♥ 중국집 메뉴가 땡길 때 , 탱글탱글 새우가 들어간 중국집 새우볶음밥 ~ 중국집에 가면 탕수육도 좋지만 대중적인 밥으로는 새우 볶음밥이있어요. 언제나 동그란 모양으로 접시에 올려져 있죠. 왜 그렇게 했을까 ? 그닥 멋지구리하게 보이지도 않는데 ... -_- 중국집 볶음밥의 특징이라면 굴소스가 꼭 들어가요. 그리고 중국부추가 들어가면 맛도 좋다지만 오늘.. 쿠킹/한끼식사 2012.02.17
♥ 아들은 행복해 ~ , 엄마표 〈하트 만발 도시락 〉 아이를 위해 늘 도시락을 싸지만 주로 샌드위치를 많이 싸고 밥은 완성된 주먹밥으로 싸주고 있답니다. 오늘은 주먹밥에 조금 장식을 해보았어요. 과일도 보통은 사과 한 개 , 바나나 한 개 이렇게 들고 먹기 편한 걸 주는데 오늘은 베리들이 많아서 통에 담아 보냈구요. 별 다른 건 없네.. 쿠킹/도시락 2012.02.14
♥ (아이에게 야채 먹이기 1탄) 냉장고 속 야채 털어 폼나게 말았더니...〈레인보우 스시롤〉 다들 알고 계시나요 ? 김밥 도시락 뚜껑을 열면 바로 확 전해지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 김밥을 좋아해서 자주 먹던 사람들은 잘 못느끼는 일이지만 외국인들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그 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파는 스시라는 걸 보면 죄다 누드김밥처럼 .. 쿠킹/한끼식사 2012.02.13
♥ 추위에도 , 술에도 끄떡없는 비결 . 해장용 순두부로 몸을 따끈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세요.~ 날이 추우면 으레 찾는 것이 뜨끈한 ..그리고 국물이 넘치는 그런류의 음식들이죠. 게다가 밤새 술을 한 잔 걸치신 분들은 부대끼는 속을 부여잡고 해장국집으로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하루종일 쓰린 속을 달래며 투덜투덜 오늘 만든 해장용 순두부는 찌개가 아닌 국물까지 많이 마실 수 있.. 쿠킹/한끼식사 2012.02.08
♥ 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원기보충에 으뜸인 보양죽 한 그릇 ~ 당의 맹선(孟詵) 은 식료본초(食療本草) 에서 ' 녹두 '는 원기를 보충해주고 오장의 기운을 조화시키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한다 했습니다. 녹두는 콩과에 속하는 밭곡식으로 찬 성질의 재료인데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과 이뇨 효과가 있고 이와 반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따뜻한 .. 쿠킹/한끼식사 2012.02.03
♥〈새우 라면 샐러드 〉라면 , 푸짐하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라면은 먹고 싶고 찌는 살은 불안하고 특히 라면 먹고 일어나면 얼굴이 보름달 되시는 분들. 걱정 많으시죠 . 하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데 ... 한 달 두 달 한 가지 음식만 줄곧 먹으면서 살을 빼면 몸무게는 빠질지 몰라도 쉽게 지쳐버리거나 영양소 불균형도 생기고 인생의 회의가 들.. 쿠킹/사이드 2012.01.31
♥〈 된장 칼국수 〉식사 도중 아내를 꼭 껴안아준 이유는 ...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된장과 건새우를 넣어 조금 색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에요. 해물을 듬뿍 넣은 또는 진한 국물을 우려 만든 칼국수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인데 된장이 들어가서 개운맛이 맛이 도네요. 사다 놓은 칼국수가 집에 늘상 있는 게 아니라 칼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후다닥.. 쿠킹/한끼식사 20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