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떡국은 지루해 ~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파,북어 떡국 명절이라고 집집마다 떡국을 드실 텐데 주로 국물은 어떤 것으로 ? 고명은 또 어떤 것을 올리시나요 ? 제 생각엔 사골이나 고깃국물에 계란지단과 고기를 올린 떡국이 제일 많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에 만든 떡국은 물론 떡 또한 제가 만들었답니다. 국물은 북어와 파뿌리를 듬뿍 넣어.. 쿠킹/한끼식사 2011.01.29
♥ 톡 쏘는 수정과와 오도독 씹히는 건과일 약식. 어릴 적엔 계피향이 왜 그리 싫은지 명절때 상에 올라오는 수정과는 입에도 안대고 달달한 식혜만 열심히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집도 아이는 식혜를 선호하고 어른들은 수정과도 자주 마시죠.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차를 마실 때 차 대신 전통음료인 수정과를 마십니다. 전통음료라고해서 만들.. 쿠킹/떡,전통음료 2011.01.27
♥ 슬림해지고 싶다면 ....두부가 들어간 야채커리~ 고기를 빼고 밥도 빼고 야채만으로 묽게 끓여 스프처럼 떠 먹는 커리스프랍니다. 포인트는 '두부' 푹 끓이는게 아니라 야채는 모두 일단 데쳐서 사용하고 ... 감자는 뺏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꼭 필요한 야채지만 다이어트하는 성인에게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지라... 그리고 내가 좋.. 쿠킹/한끼식사 2011.01.26
♥ 이번 설날엔 손만두로 만든 만두파티 ~~~ 명절이 되면 늘 많이 만들어 두던 만두. 할머니,엄마, 온가족이 모여 앉아 만두를 빚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엄마가 밀대로 만두피를 밀면 나머지 식구들은 열심히 속을 넣어 예쁘게 만두를 완성하고요. 만두를 만들 때 만두피만 준비되어 있어도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듯 한결 수월한 편이죠. 거기.. 쿠킹/한끼식사 2011.01.24
영하 40도의 추위에선 물도 가루가 된다. 한국도 춥지만 제가 사는 캘거리도 무지하게 추운 한 주였답니다. 이렇게 추운 한겨울이 되면 동네 사이사이에 있는 작은 숲에 사는 동물들도 먹이가 부족하고 사슴들이 곧잘 동네에 와서 빨간 열매를 따 먹곤 하는데 주로 새벽에 오지만 오늘은 대낮에 왔네요. 해서 기념으로 촬영 한 컷! 정말 체감온.. creamy 2011.01.21
♥ 기침과 추위를 한 번에 잡기. 생강으로 만든 차와 스넥.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감기 걸리는 분들도 많으시고 특히나 목이 답답하고 잔기침을 많이들 하시죠. 저희 집에도 아이가 가벼운 천식 기운이 있어 몇 달째 생강차를 달여 마시게 한답니다. 늘 같은 방법으로 달이다 보니 먹는 사람도 지루하고... 목감기와 기침에 효과적이라는 생강을 다른 방법으로 .. 쿠킹/떡,전통음료 2011.01.17
♥ 얼떨결에 빵이 된 찹쌀떡, 쫄깃한 찹쌀떡 앙금빵 찹쌀을 물에 담궜습니다.떡을 만들어야지 하고... 귀찮아서 하루를 넘기고 다음 날,찜기에 넣는 것도 귀찮아서 밥통에 넣고 밥을 지었습니다. 밥이니까 물도 넉넉히 붓고 ... 찹쌀인줄 생각도 안했습니다.아무래도 치매기가...-.- 밥이 되고 난 후 질척한 밥이 되었더군요. 제빵기에 넣고 돌렸습니다. 되.. 베이킹/빵 2011.01.13
♥ 커피와 환상궁합 , 촉촉한 카스테라 만들기 외국엔 쉬폰,엔젤케이크라는 아주 가볍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있는데 동양에는 '카스테라'라는 꿀맛 같은 케이크가 있죠. 한국제과점이 아니면 팔지 않기 때문에 또 얼마전 생긴 한국제과점엔 아직 방문조차 못해봤습니다. 집에서 만드니까 갈 필요가 없더라구요. 오늘은 카스테라를 만들었는데 카스.. 베이킹/케이크,머핀 2011.01.10
◈ 베이킹 초보가 알아 두면 좋아요. <이스트의 종류와 사용법 > 제가 매일 먹고 있는 빵. 여러분도 자주 드시는 이 빵을 폭신하고 탄력있게 부풀게 하는 중요한 재료가 바로 천연효모입니다. 이 효모중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재료가 바로 '이스트' 이고 드라이 후루츠를 물이나 가루에 불려서 발효종을 만드는 방법이 또 있죠. 오늘은 그 중 '이스트'에 대해 알아.. 베이킹/베이킹 초보를 위한 정보 2011.01.08
부모님 생각에 울컥,집에서 직접 말린 쫀득한 수제 곶감 수확하던 날 . 칼스버그님에 이어 메이님까지 명품 곶감으로 염장을 팍팍 질러 주셔서 너무 부러웠다구요 -.- 한 달 전쯤 가을도 아닌 겨울에 곶감을 만들겠다고 단감을 깎아 주렁주렁 걸어 놓았습니다. 한국산 감이 아니라서인지 크기도 아주 작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눈이 엄청 왔던 날이었고 .... 며칠 후에도 연일 .. creamy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