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칼국수의 매력은 바로 두툼한 면발 ~ 그 옛날 할머니나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들은 깔끔 떨어지게 보이지도 않고 세련미는 부족했지만 그 투박함 속에 늘 구수한 맛깔스러움이 있었죠. 칼국수면을 직접 밀어 끓이고 나면 늘씬했던 면들이 어느새 울퉁불퉁 변해져 있어요. 결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그리되고 마는 투박스러움. 그 속에서.. 쿠킹/한끼식사 2011.03.03
◈ 베이킹 초보가 알아 두면 좋아요.<나라별 계량단위 비교 , 섭시와 화씨> 외국 요리책의 레시피를 접해보면 gram 이나 millilitre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1cup 나 1/2cup 이런식으로만 표기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1cup이 도대체 몇 ml인지 정말 궁금한데 그 이유는 나라마다 1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리책의 앞부분이나 맨 뒷부분을 살펴보면 따로 표.. 베이킹/베이킹 초보를 위한 정보 2011.03.01
♥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앙증맞고 고소한 피칸쿠키 미니도넛틀로 만드는 과자입니다. 틀을 마련했으면 자주 사용해 줘야겠죠 ^^* 이 쿠키는 '호두과자 변형'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레시피에서 호두 대신 피칸을 넣었어요. 또 앙금을 과자속이 아닌 쿠키 위에 올리고 피칸도 위에 하나씩 눌러주었구요... 베이킹/쿠키,스콘 2011.02.25
♥ 입속에서 스르르 녹는 말랑한 캐러멜 만들기 캐러멜이라고 했는데 왜 색이 거무튀튀하냐구요 ? 제가 쵸콜릿중 반은 99% 카카오를 사용했거든요. 드셔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99%는 정말 쓴 맛밖에 안나고 색도 아주 까맣답니다. 세미스윗 반하고 섞어서 사용했더니 달달한 맛은 확실히 줄어들고 그러니까 일반 캐러멜보다 달지 않아요. 자를 때도 말.. 베이킹/디져트,음료 2011.02.21
♥ 얼큰, 달큰, 쫄깃한 맛 . 대보름 요리.애호박고지 된장찌개 정월 대보름날엔 말린 나물을 먹어주는 날이라는데 식구들이 말린 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마트에서 파는 나물들을 보면 색이 좀 어둡고 언제 말린 것인지 구별도 안되게 알 수도 없고 ... 그래서 이번엔 건나물을 사는 대신 애호박을 잘라 오븐에 말려 무얼 만들까하다가 된장지개에 넣었어요. .. 쿠킹/한끼식사 2011.02.17
♥ 쵸콜릿보다 더 달콤하고 깜찍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만들기. 이래저래 기분이 꿀꿀해도 발렌타인데이라는데 한 가지도 안 만들고 지나가면 너무 섭하죠. 발렌타인데이 하면 다들 쵸콜릿을 떠올리는데 너도나도 같은 걸 선물을 받는다면 얼마나 따분할까요 .. 선물의 종류는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달콤하고 깜찍한 것으로 ...ㅎㅎ 미니 도넛을 만들.. 베이킹/케이크,머핀 2011.02.14
♥ 설탕은 1그램도 넣지 않았지만 변함없이 맛있는 웰빙 식혜 두가지. ' 밥알동동 '식혜는 기본 .게다가 '살얼음 동동'도 아주 좋아해요. 날씨가 다시 쨍하게 추워 밖에 내놓았더니 윗부분은 얼음이 얼어 바로 살얼음 동동 식혜가 되었어요. 저희 집은 식혜를 꼭 명절에만 먹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다 보니 한여름에도 만들고 먹고 싶을 땐 언제든지... 물론 아.. 쿠킹/떡,전통음료 2011.02.11
♥ 느끼함 쫘악~ 칼로리도 쫘악~ 빼주는 한끼 식사 샐러드. 명절이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셨던 분들이나 어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베이킹을 자주 해서 밀가루나 버터 설탕 등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 날을 잡아서라도 야채나 가벼운 음식을 먹어 자기조절을 하지 않으면 금세 비만이 되기 쉽죠. 야채를 듬뿍 먹기에 더없이 좋은 요리.. 쿠킹/한끼식사 2011.02.07
♥나만의 비법이 들어간 쫄깃한 김치수제비 . 어느 집 냉장고에나 있는 김치로 만든 수제비. 전 수제비를 참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물론 제빵기가 있는 덕분에 반죽을 손으로 치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더 그럴 수 있겠지만요 ^^* 오늘의 재료는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늘 냉장고 속에 있는 김치와 저렴한 야채 , 친근한 야채인 콩나.. 쿠킹/한끼식사 2011.02.04
♥취사버튼 한 번 누르면 완성되는 약식 , 간단하게 설날 선물 만들어 보기 설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선물은 어떤 걸 할까 결정하셨나요? 요즘은 부모님도 아이들도 본인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살 수 있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렇긴 해도 현금만 달랑 드리기는 왠지 정성이 부족한 것 같고 집에 있는 저렴한 재료로 작으나마 직접 만든 선물도 함께 드린다면 .. 쿠킹/떡,전통음료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