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킹 초보가 알아 두면 좋아요.<나라별 계량단위 비교 , 섭시와 화씨>

외국 요리책의 레시피를 접해보면
gram 이나  millilitre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1cup 나 1/2cup 이런식으로만
표기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1cup이 도대체 몇 ml인지 정말 궁금한데  그 이유는 나라마다 1컵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리책의 앞부분이나 맨 뒷부분을 살펴보면 따로 표로 설명이 되어 있는 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땐
그 책을 어느 나라에서 인쇄하고 출판했는지를 잘 살펴보는 게 젤로 정확합니다.

아래표는나라별 1컵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종이컵 계량이나 밥숟가락 계량이라고 표시해 놓은 레시피는 꺼려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종이컵 크기도 여러 종류이고 밥숟가락 또한 다 제각각인데 말이죠.
계량스푼이 한 개도 없을 리 만무하고 설사 없다면 ,
옆에 종이컵 1= 몇 그램 , 숟가락1 = 몇 ml,인지도 표시해 주면 더 고맙겠더라구요.

자주 사용하는 단위도 알아보겠습니다.

1oz = 30g (dry)  , 1 fluid = 30 ml(liquid)
1 LB = 1pound 를 말하는 것으로 450 g ,

butter 1 stick = 1/2 cup ( 120 ml) 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기온이나 오븐에 표시되어 있는 온도가 섭씨(Celsius )인데
미국에서는 화씨(Fahrenheit)로 표기합니다

캐나다에서는 기온은 섭씨를 주로 사용하는데 오븐에는 화씨로 표기되어 있구요.

쓰다 보면 익숙한데 처음 접할 때는 헷갈리기도 하죠.
제가 레시피에 표기하는 온도는 한국기준으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습니다.

섭씨(Celsius )와  화씨(Fahrenheit)를 간단히 비교해 볼까요 .

gas mark는 오븐에 따로 조절하는 건 아니고 요리책에 가끔 보이기도 해서 적어 봤어요.
이 표를 보고 나면 gas mark 6 라면 어느 정도의 온도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