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200

♥ 길거리표 대표간식 '뜨끈뜨끈 호떡' 아삭아삭 감칠맛 나는 <사과 호떡>만들기

다시 눈 내리고, 춥고, 몸이 오그라들고 , 꼼지락거리기 싫고 11월을 잡고 싶었는데 그만 놓쳐 버렸어요. 그래도 랄랄라 12월이 되었으니 크리스마스 노래도 들어주고 좋잖아요. 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길거리표 간식. 날이 추우면 확실하게 먹고 싶은 호떡. 그동안 찹쌀 호떡, 베이컨 호떡,..

쿠킹/간식 2012.12.01

♥ 맛과 모양으로 아이들을 사로 잡는 <동물 쿠키>. 분유로 만들어 달지 않고 부드러워요.

이제 날도 좀 풀리고 살만합니다. 오늘 구워 본 쿠키는 아가들도 좋아할 분유맛이 도는 쿠키에요. 우유나 분유를 입에 달고 사는 아가들에게 낯설지 않은 맛이라 잘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어른들이 먹어도 아무 지장 없겠죠 또 모양도 아가들에게 친근감이 느껴지도록 동물 모양으로 만들..

♥ 바삭하고 고소한 게 땡길 때, 소리만 들어도 충분히 고소해~ <아몬드 쿠키>

가을은 만끽하고 계시나요? 이제 겨울을 재촉하는 비도 부슬부슬 내렸다고 한던데 ... 이곳은 가을은 완전히 사라지고 조금 쌀쌀합니다.영하 20도밖에 안돼요. 눈도 하루에 5번밖에 안 치웠어요. 이 정도쯤은 견딜 수 있어요 눈은 내리고 팔다리는 쑤시더라도 먹는 걸 쉴 수는 없다죠. 그래..

♥오독오독 건강을 씹는다. 쌉쌀한 영양 덩어리 카카오닙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

오늘은' 카카오닙'을 이용한 베이킹을 해봤습니다. 카카오닙이 뭘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 카카오 나무에서 달려 있는 카카오 열매를‘카카오포드’라고 한다. 이 카카오 포드를 쪼개면 씨가 꽉 차 있는데 이 씨는 ‘카카오빈’ 볶은 카카오빈의 껍질을 제..

♥ 할로윈 데이에 어울리는 꼬마 케이크. 배트(bat) 케이크 팝(cake pop)만들기

10월 말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할로윈데이. 꼬마들은 그날을 일 년 내내 기다린다고 봐야죠. 아마 생일만큼이나 즐거운 날이라고... 또 그날은 항상 날이 추워서 속에 내복까지 입히고 동네를 돌아 다녔던 기억도 있네요. 올해도 역시나 추울 것 같습니다.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오..

♥쌀쌀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뜨끈한 길거리표 유부 국수 한 그릇 후루룩 ~

" 아이 추워라 ~ " 눈도 많이 쌓이고 날씨도 계속 영하권을 맴돌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쌀쌀한 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에 쓱 들어서면 나를 반기는 갖가지 길거리표 맛난 녀석들. 현실에선 불가능하고 머리 속에서선 뱅뱅 . 점심으로 만들어 본 뜨끈한 멸..

쿠킹/한끼식사 2012.10.24

♥눈과 입이 가을에 물들다. 노란 크림 왕창 그러나 절대 느끼하지 않은 <단호박 크림빵 >

이곳의 가을은 붉은빛이 아닌 노란빛이에요. 은행나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보통의 나무들이 노랗게 잎이 변해 떨어지고 있네요. 그렇게 노란빛으로 물이 들 때면 아주 큰 호박들이 가게에 등장합니다. 추수감사절과 할로윈에 맞추어 큰 호박이 나오거든요.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10월 ..

베이킹/빵 2012.10.14

♥ 씹는 소리까지 생생해~ 힘 안 들이고 만드는 '오도독 오이지 무침'과 '쪼글쪼글 오이지' 만드는 긴급 처방법

백오이가 한창일 때 왕창 사서 오이지를 만들어 두고두고 먹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는 음식물 짤순이가 없어서 저희 엄마는 오이지를 썰어 광목주머니에 담고 무거운 맷돌로 한참을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이지 무침을 하셨어요. 오이지 무침 자체는 상당히 꼬들해서 다른 집 오..

쿠킹/사이드 2012.09.07

♥둘 다 먹고 싶어? 하나의 빵 속에 두 가지 맛이 들어있다.〈단팥 곰보(소보로)빵〉

제 블친님들은 태풍피해 없이 평소와 다름없게 잘들 지내고 계시겠죠 ? 자연의 현상이니 없을 수는 없겠지만 , 자연적인 모습을 인공적으로 억지로 바꾸어 놓아 생기는 인재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빵을 만들어 봤어요. 단팥빵과 곰보(소보로)빵은 다들 평소에도 즐겨 드시..

베이킹/빵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