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106

♥ 부드러움은 남기고 달달함을 쫙 뺐어요.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 팥양갱

양갱이라고 이가 안좋은 어른들이 좋아하시고 달달해서 꼬마들도 잘 먹던 어린 시절 간식거리가 있죠. 얼마 전 마트에서 사다 먹어 본 연양갱도 예전 양갱처럼 달달한 게 금방 먹게 되긴 하던데 ...넘 달아서 오늘은 팥앙금이 있어서 만들어 본 냉장고에 넣고 조금씩 꺼내 먹으면 여름철 ..

♥ 아이들은 참아줘 ~ 어른들을 위한 간식. 우유를 부르는 에스프레소 마들렌.

만들기 간단하고 맛이 좋아서 자주 만드는 마들렌이에요. 제 블에 오시는 분들은 마들렌이 어떤 과자인지 지금은 다들 알고 계시겠죠. 조개 모양의 과자입니다. 틀은 보통 사이즈와 미니로 나오고 모양은 제 것처럼 동그란 조개 모양과 약간 길쭉한 모양이 있어요. 코팅이 되어 있는 틀이..

♥ 설탕은 안들어가요 ~ 맛과 향을 동시에 잡은 메이플 아이스크림 ~

여름도 아닌데 기온이 오르니 주춤하던 전염병도 돈다고 하네요. 다들 별것도 아니라고 여기지 말고 손발 깨끗이 씻으면 어느 정도의 예방은 되지 않겠어요 ~ 제가 사는 곳은 덥지는 않습니다. 10도를 약간 웃도는 날씨라 바람이 불면 서늘한 기운마저 돌아요. 딱히 봄다운 봄이 없는 곳이..

♥ 아이스크림 속에 치즈케이크가 숨었다. 딸기 치즈 아이스크림~

오늘은 저렴한 아이스크림 기계를 산 기념으로 처음 만들어 본 수제 아이스크림입니다. 기계에 들어가면 얼마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탄생할까 정말 궁금했는데 .... 궁금증이 확 풀렸습니다. 역시나 레시피에 따라 부드러움도 달라진다 ...라고 일반적인 딸기만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

♥ 빵 위에 딸기 꽃이 폈어요.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딸기 샌드위치

또다시 찾아온 주말. 주말 계획은 확실하게 세우셨나요 ? 전 뭐 주말이라고 해서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밖엔 어제 내린 눈도 아직 녹질 않고 바람도 조금 쌀쌀하고 따뜻하고 환한 봄 햇살이 그리운 그런 날이네요. 오늘 선보이는 요리는 간단 샌드위치입니다. 봄의 전령사인 딸기가 활짝 ..

쿠킹/한끼식사 2012.03.24

♥ 따뜻한 봄날에 누려보는 달콤함. 먹다 남은 과일로 만든 찰랑이는 과일 통조림 디저트.

과일 통조림의 과일만 조금 남았을 때 ... 달콤한 시럽이 아주 조금밖에 없을 때 ... 그냥 썰어진 과일 먹기 심심할 때 .... 찰랑이는 디저트로 변신시켜 먹어봅니다. 머랭쿠키를 사정없이 부숴 올려요. 한 스푼씩 떠먹으면 달콤함이 전해집니다. 어떻게 ? 요렇게 참 , 포근한 봄날이에요 ~

♥〈깐풍 떡볶이 . 꿀 피부 떡볶이 〉떡볶이에도 꿀 피부가 존재한다. 좔좔 흐르는 윤기가 식욕을 당겨요 ^^*

오늘은 5천만의 국민 간식이라는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보통은 빨간 소스, 하얀 소스 간혹 검은 소스를 뒤집어쓰고 접시 위에 담겨 있는 떡볶이가 오늘은 저도 가지지 못한 꿀 피부로 재탄생했답니다. 마치 탕수육의 투명한 소스를 살짝 바른듯하게 ... 뭐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렸지만, 결..

쿠킹/간식 2012.03.14

♥ 나른한 주말 점심 , 조물조물 만들어 동글동글하게 구워버린 날치알 주먹밥

외출도 안하고 방콕하는 주말 . 날씨는 한결 좋아졌는데 귀차니즘은 깨어날 줄 모르고 .... 한 솥 끓여 놓은 사골국과 손으로 주물러 만들어 본 주먹밥으로 한끼를 때우다. 블친님이 식당에서 먹던 주 메뉴인 고기는 눈에 들어오질 않고 동그랗게 만든 주먹밥을 불판 가장자리에 놓고 고기..

쿠킹/한끼식사 201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