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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처럼 우아하게..... 비교 불가능한 부드러움, 파나코타

파나코타(Panna Cotta) 란? 부드럽고 달콤한 이태리 디져트인데요. 'Panna'는 생크림 , 'cotta'는 끓이다 라는 뜻이에요. 계란은 안 들어가고 젤라틴으로 굳히는 방식입니다. 우유와 생크림을 혼합하거나 half & half cream 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한국말로는 파나코타, 판나코타 , 빤나꼬따 여러가지 ..

♥ 따뜻한 봄날에 누려보는 달콤함. 먹다 남은 과일로 만든 찰랑이는 과일 통조림 디저트.

과일 통조림의 과일만 조금 남았을 때 ... 달콤한 시럽이 아주 조금밖에 없을 때 ... 그냥 썰어진 과일 먹기 심심할 때 .... 찰랑이는 디저트로 변신시켜 먹어봅니다. 머랭쿠키를 사정없이 부숴 올려요. 한 스푼씩 떠먹으면 달콤함이 전해집니다. 어떻게 ? 요렇게 참 , 포근한 봄날이에요 ~

♥ 쿠키맛이 살아 있어 ? 겉과 속이 다른 식감의 코코넛 마카롱~

쿠키에는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 가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 쿠키는 두 가지가 완전 빠진.... 설탕과 흰자 , 코코넛채만 넣었어요. 그러니까 코코넛 쿠키라기보다는 마카롱을 구웠다는 말이죠. 재료도 간단하지만 일반 마카롱에 비해 과정 또한 너무 간단하고 고소한 쿠키의 식감은 살아 있..

♥ 따끈한 부드러움이 절실할 때 , 꼬소한 콩가루 고구마 라떼~

역시 겨울은 겨울이라고 연일 영하10도를 오르락 내리락 이런 때는 메인 메뉴도 그렇지만 마시는 음료도 좀 띠뜻한 것으로 마셔보면 좋겠다 싶어요. 게다가 건강도 좀 첨가하고 남은 재료도 말끔히 없어진다면 ... 그런 조건에 딱 맞는 음료. 고구마 라떼~ 그것으로는 뭔가 부족 . 콩가루를..

♥ 달콤함이 눈으로 전해지는 디져트, 크렘블레. '불쇼'는 덤^^*

키친숍에 가면 크렘블레 ( cream brulee) set 가 의외로 많이 있는걸 보면 외국인들은 자주 해먹는 요리인가봐요. 사실 만들기도 쉽고 디져트로 간단한게 좋긴해요. 한번에 서빙할때는 브로일에서 살짝 구어주면 되고 손님들 앞에서 직접 보여주면서 만들면 더 좋아합니다. 이걸 만들 때면 아..

♥ 쩍쩍 부풀어 오르는 담백한 그 맛이 최고야 ~ 버터밀크 비스킷

비스킷과 스콘의 간단한 차이는 달달함이 아닐까 싶어요. 비스킷은 설탕이 안들어 가거나 아주 약간 들어가는 반면 스콘은 좀 더 들어가서 완성 된 후 먹어보면 스콘은 달달한 편이라 쨈이 필요없죠. 그러나 비스킷은 아주 담백해서 따뜻할 때 쨈을 발라 먹어줘야 제맛이라는... 오늘은 ..

♥ 내 호두파이엔 대보름 부럼이 한가득. 인심 좋게 덤까지 넣었어요 ^^*

외국에 살다 보니 사실 명절을 일일이 기억하기도 어렵네요. 한국 달력이 없으면 음력 양력 따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구요. 올해도 대보름날이 언제인지 여태 모르다가 2월 6일이라는 걸 알아냈죠. 그날은 부럼을 먹어야 한다는데 평소에도 견과류는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부럼은 아..

♥소복이 쌓인 하얀 눈을 닮은 촉촉한 디져트.화이트 쵸콜릿 무스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구요. 날이 몹시도 춥다던데.. 외출을 포기하고 집안에 콕 박혀 계신분들도 내리는 눈을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죠. 물론 출 퇴근길 생각하면 짜증 나기도 하겠지만... 오늘은 하얀 눈을 닮은 하얗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디져트를 만들어 봤어요. "눈 맛을 아시나요 ? ..

♥ 〈네모난 애플 파이 〉노화방지는 물론 암 예방까지 해 주는 '사과'가 듬뿍 들어간 고소한 파이.

오늘은 사계절 내내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과를 이용한 파이에요. 부풀어 올라 바삭한 파이지 사이로 촉촉하고 달콤한 사과조림이 들어 있는 ... 사과 파이 즉 애플 파이의 모양은 가지각색이지만 이번엔 흔하게 볼 수 있고 만들기 간편한 방법으로 만들어 봤구요. 오늘의 주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