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맛이 살아 있어 ? 겉과 속이 다른 식감의 코코넛 마카롱~

쿠키에는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 가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 쿠키는 두 가지가 완전 빠진.... 

설탕과 흰자 , 코코넛채만 넣었어요.

그러니까 코코넛 쿠키라기보다는 마카롱을 구웠다는 말이죠.

재료도 간단하지만 일반 마카롱에 비해 과정 또한 너무 간단하고
고소한  쿠키의 식감은 살아 있답니다.


코코넛을 넣어 구우면 구워지는 동안 그 향이 상당히 강하게 나는데
그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

그런데 일반적인 코코넛 쿠키가 아닌 마카롱은 이리 구워요.
색이 완전 진하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게...


그리고 반죽을 틀에 넣어 빼는 건 비추입니다. 틀에 많이 달라붙고요.
수저나 랩이 젤로 적당해요.

수저로 살짝 모양만 만들면 삐죽삐죽 코코넛채 모양 그래도 구워지죠.

랩으로 힘을 주어 뭉쳤기 때문에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나왔어요.

전 밀가루를 전혀 넣질 않았지만

밀가루를 넣는 분도 있고요.

녹인 쵸콜릿을 마카롱 위에 뿌리는 분도 있고요.

다들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보세요.

이번 주말은 맛이 살아있는,
바삭하고 쫀득한 코코넛 마카롱 만들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