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디져트,음료

♥ 따끈한 부드러움이 절실할 때 , 꼬소한 콩가루 고구마 라떼~

bakecreamy 2012. 2. 16. 07:00




















역시 겨울은 겨울이라고 연일 영하10도를 오르락 내리락


이런 때는 메인 메뉴도 그렇지만 마시는 음료도 좀 띠뜻한 것으로 마셔보면 좋겠다 싶어요.



게다가 건강도 좀 첨가하고 남은 재료도 말끔히 없어진다면 ...^.^



그런 조건에 딱 맞는 음료.


고구마 라떼~


그것으로는 뭔가 부족 .


콩가루를 투입 .꼬소한 맛을 더해버렸답니다.








투명 컵에 담아 색을 확인해요.

노르스름한 색이 아닌 오렌지 라떼가 되었어요.



음...봄이 방문한 기분이 들어요 .  ><



맛은요....

우유거품이 입술에 닿으면 어떤지는 다들 아실 테고


고구마 특유의 달큰한 맛도 나고  콩가루의 고소한 향도 나고 

은은한 넛맥의 향은 점심을 먹지 아니하여도 배부르게 합니다. 룰루




꼬소함이 좋다고 오버해서 콩가루 넣으면

메인 재료인 고구마가 죽어버리게 되니 뭐든 적당히 넣으세요 .





고구마라 그런지 무지 든든하네요.



다들 고구마 라떼 한 잔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