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오독 건강을 씹는다. 쌉쌀한 영양 덩어리 카카오닙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 오늘은' 카카오닙'을 이용한 베이킹을 해봤습니다. 카카오닙이 뭘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 카카오 나무에서 달려 있는 카카오 열매를‘카카오포드’라고 한다. 이 카카오 포드를 쪼개면 씨가 꽉 차 있는데 이 씨는 ‘카카오빈’ 볶은 카카오빈의 껍질을 제.. 베이킹/케이크,머핀 2012.10.31
♥ 할로윈 데이에 어울리는 꼬마 케이크. 배트(bat) 케이크 팝(cake pop)만들기 10월 말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할로윈데이. 꼬마들은 그날을 일 년 내내 기다린다고 봐야죠. 아마 생일만큼이나 즐거운 날이라고... 또 그날은 항상 날이 추워서 속에 내복까지 입히고 동네를 돌아 다녔던 기억도 있네요. 올해도 역시나 추울 것 같습니다.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오.. 베이킹/케이크,머핀 2012.10.28
♥눈과 입이 가을에 물들다. 노란 크림 왕창 그러나 절대 느끼하지 않은 <단호박 크림빵 > 이곳의 가을은 붉은빛이 아닌 노란빛이에요. 은행나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보통의 나무들이 노랗게 잎이 변해 떨어지고 있네요. 그렇게 노란빛으로 물이 들 때면 아주 큰 호박들이 가게에 등장합니다. 추수감사절과 할로윈에 맞추어 큰 호박이 나오거든요.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10월 .. 베이킹/빵 2012.10.14
♥ 옛날 맛이 그리워서 만들어 본 밀봉 카스테라 당분간 며칠은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계속된다는데 지금도 완전 우중충한 날입니다. *제과점에서 즐겨 먹던 카스테라가 몹시도 그리운 날. 그것하고는 영 다르게 나왔지만 카스테라를 구워 우유와 함께 했답니다. 이 레시피는 평소 사용하던 건 아니고 제과 사이트 것을 참고 해서 만들었.. 베이킹/케이크,머핀 2012.10.11
◈ 떨어진 솔방울로 만들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 솔방울 리스 만들기 > 바람이 세차게 몇 차례 불더니 나무 위의 솔방울들이 우수수 떨어졌네요. 그냥 버리기는 넘 아깝고 깨끗한 것으로 모았더니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뭘 할까 하다가 현관문에 리스를 만들어 달기로 했답니다. 시중에서 완성된 리스를 하나 장만하려면 별것 아닌 제품들도 40-50불은 더 받더.. 따라해 보아요 (DIY)/요리,생활용품(DIY) 2012.10.04
♥ 받으면 미소 짓게 되는 한가위 선물 만들기. 달걀 꾸러미에 싸인 닭알(달걀) 약식 북한 요리에 보면 '닭알떡'이라고 있어요. 쌀가루를 반죽해서 소를 넣고 달걀 모양으로 만들어 고물 묻힌 떡인데 모양이 달걀 같다고 해서 ..북한 말로 달걀이 '닭알'이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닭알떡' 제가 자주 만드는 한 번에 밥통에 넣고 취사를 누르면 되는 간단한 밥통 약식을 달걀모.. 쿠킹/떡,전통음료 2012.09.28
♥ 이름도 고운 꽃지지미. 꽃이 전혀 안 부러운 <허브 화전> 오늘 소개할 요리는 떡보다 백 배는 쉬운(?) 화전입니다 . 그런데 '꽃지지미'라는 단어가 갑작스레 떠올랐는데 그 표현이 훨 맘에 드네요. 꽃지지미는 반죽도 팔 빠지게 안해도 되고 설거지감도 많지 않고 게다가 위에 꽃을 얹으면 그 어떤 디져트 보다도 화려한 디져트가 탄생하는데 요즘.. 쿠킹/떡,전통음료 2012.09.26
♥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부실(?)하게 들어갔지만 입에 척척 달라붙는 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 그러면 참 별것 아닌 국이라고 ... 어찌 끓이든 그 맛이 그 맛일 거라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 별것 아닌 국을 약간은 별것 이상(?)으로 끓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뚝배기에 끓이니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밥을 말아 조금 더 .. 쿠킹/한끼식사 2012.09.18
♥ 공짜라서 더 맛있어요? 횟집의 베스트셀러 '콘치즈' 만들기,콘치즈 토스트. 올여름엔 옥수수를 자주 사다먹질 못했어요. 이제 옥수수가 들어갈 무렵 그래도 가격은 아직 저렴해서 몇 개를 사왔답니다. 한국에 널려 있는 많은 횟집에서 콘치즈를 사이드로 준다는데 별거 들어 있지 않은 녀석이 맛은 꽤 괜찮다고들...게다가 무한리필도 해준다네요. 콘치즈보다 회.. 쿠킹/간식 2012.09.12
♥ 씹는 소리까지 생생해~ 힘 안 들이고 만드는 '오도독 오이지 무침'과 '쪼글쪼글 오이지' 만드는 긴급 처방법 백오이가 한창일 때 왕창 사서 오이지를 만들어 두고두고 먹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는 음식물 짤순이가 없어서 저희 엄마는 오이지를 썰어 광목주머니에 담고 무거운 맷돌로 한참을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이지 무침을 하셨어요. 오이지 무침 자체는 상당히 꼬들해서 다른 집 오.. 쿠킹/사이드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