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과일로 만든 고소하고 촉촉한 머핀. 블루베리가 입안에서 톡톡 씹혀요. 요즘 한창 블루베리 시즌이에요. 채 한 달이 안되는 이 기간에 엄청난 양의 블루베리가 저렴하게 나오는데 주마다 몇 박스씩 사서 냉동하고 그냥 먹고 이렇게 요리하고 ... 한국도 재배에 성공해서 완전 국산 블루베리가 나온다고 들었어요. 블루베리가 워낙 몸에 좋은 과일이니 제철이 .. 베이킹/케이크,머핀 2013.07.23
♥ 레몬향이 폴폴~ 끓일 필요도 없는 손쉬운 레몬 하트 계란 장조림 고기가 없어도 괜찮고 끓이는 시간도 필요없는 간단한 계란 장조림입니다. 밥반찬이 신통치 않을 때 흔한 계란후라이만 만드는 것보다 가끔은 이렇게 장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색다르겠죠. 보통의 계란 장조림이 고기나 주재료를 익힌 후에 다시 간장국물로 졸여 간이 배게 하는데 .. 쿠킹/사이드 2013.05.16
♥ 아이를 활짝 웃게 만드는 '어린이날' 아침 밥상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 4월 말까지도 눈보라가 치더니 5월이 되고 나니 기온도 오르고 역시 오월은 푸른 게 틀림없어요. 푹 쉬고 나서 달력을 보니 어린이날이 바로 내일. 제가 어린이였을 때는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당췌 기억이 떠오르지도 않는 건 뭘까요 -.- 아빠, 엄마.. 쿠킹/한끼식사 2013.05.04
♥ 꾸물꾸물,쌀쌀할 때 딱이야 ~ 봄 향기 퍼지는 쑥 손칼국수 봄이라지만 쌀쌀함에 스카프를 꼭 둘러야 할 그런 날씨. 봄이라지만 봄나물을 구경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환경. 그래도 봄을 즐기고 싶어지면 .... 파릇파릇 올라온 봄나물이 아닌 가루일지언정 팍팍 넣고 봄 향기를 맡습니다. 킁..킁 ..... 오늘의 봄 향기는 쑥쑥 소리가 나는 '쑥 향기' 쑥가.. 쿠킹/한끼식사 2013.04.07
♥ 탱글탱글한 피부에 한 몫. 윤기 철철 흐르는 말랑말랑 콩자반 만들기. 콩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어디에 그렇게 좋은지 살짝 알아보면 ... 콩에는 단백질이 40%, 지방질(기름)이 20% 정도나 들어 있어 흔히 콩을 '밭에서 나는 고기'로 비유하기도 한다. 비타민 E (토코페롤)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에서 지방질의 산화를 방.. 쿠킹/사이드 2013.03.08
♥ 입천장이 홀라당 ~ 푹 익은 김치와 시원한 국물이 조화로운 뜨끈 얼큰 김치 국밥 오늘 기온은 영하 24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36도 라는군요.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는 겨울이 이 정도는 춥겠죠. 아마도 ... ... 이렇게 추울 때 한국인은 꼭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너무 추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에서 쌩쌩 몸을 날리며 요리하는 것도 왠지 그닥 마음이 .. 쿠킹/한끼식사 2013.01.30
♥ 밥으로 떡 만들기. 제빵기에 밥을 넣으니 쫄깃한 인절미가 ~ ^^* 1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요. 2013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 제가 사는 곳에는 떡집 한군데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집에서 차를 타고 가야 하고 아무래도 다양한 제품은 맛보기가 어렵긴 합니다. 가끔 떡국떡이나 가래떡 정도는 맞춤으로 해오지만 나머지 떡.. 쿠킹/떡,전통음료 2013.01.17
♥ 누구나 성공하는 과자같이 바삭한 감자채전 만들기 일 년 내내 푸짐하고 값싼 먹거리라 자루로 사서 사용하고 있는 감자. 감자로 만드는 요리는 무궁무진한데 오늘은 감자를 얇게 썰어 기름에 지진 '감자채전'이에요. 뜨거울 때는 바삭함, 식으면 쫀득하게 변하는 감자채전. 가장자리 부분은 완전 과자 같아요. 케첩을 뿌려도 좋고 샤워크.. 쿠킹/간식 2013.01.09
♥ 보기만 해도 푸짐해 ~ 추운 겨울 대표 간식, 뜨끈뜨끈 쑥 찐빵 겨울이면 편의점이나 동네 가게에 꼭 등장하는 뜨거운 김이 나는 호빵 찜기. 호빵은 찐빵을 상품화시켜 내놓은 이름이라는데 광고에 너무 세뇌를 당했나? 찐빵보다 호빵이란 표현이 어찌나 익숙하던지 입에서 바로 나오는 단어가 호빵이네요. 오늘은 겨울에 한 번쯤 아니 매일 먹어도 질.. 쿠킹/간식 2013.01.06
♥ 아쉬운 가을이 묻어나는 맛. 단호박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담백한 맛 <꽃빵 만들기 > 전 냉동 꽃빵을 본 적은 있는데 산 적은 없네요. 여기도 팔기는 하는데 직접 만들다보니 잘 안 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파는 꽃빵의 자태가 제 맘에 들지 않고 이름이 꽃빵이면 좀 더 꽃스러운 기운이 감돌아야 한다고 오늘은 완전 제목과 일치하는 꽃빵을 만들었답니다. 하나로는 .. 베이킹/빵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