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꼭 먹어줘야 하는 얼얼, 시원한 해장국 (북어 콩나물국) 북어. 무. 콩나물. 저렴한 재료값에 시원한 세 가지 국을 하나로 .. 우리집에서 인기 있는 국 중 하나랍니다. 황태가 있으면 더 좋지만.. 북어도 통북어를 두들겨 살을 발라낸 후 머리나 뼈는 국물을 끓일때 미리 넣어 육수로 만들면 더 좋아요. 꼭 얼큰한 국으로서가 아니라도 고추기름이.. 쿠킹/한끼식사 2010.11.07
레이스 입은 삼각김밥+ 물고기 크로켓+ 빨강,초록 김밥 도시락 베이컨 돌돌말이 김밥 + 고추전 + 길쭉한 감자크로켓 + 베이비콘 아이와 아빠의 도시락을 동시에 싸야될 때 넣어가는 재료는 같지만 모양은 좀 다르게 해서 아이에게는 나름 깜찍스럽게 어른 도시락에 좀 의젓하게 (?) ㅋㅋ 베이컨 청양고추주먹밥 + 고추전 + 휘시 감자크로켓 + 딸기 " 저거.. 쿠킹/도시락 2010.11.03
가을의 맛과 향기가 전해지는 폭신하고 달콤한 단호박 스콘 단호박의 계절에 만들어 본 단호박스콘 색도 향도 딱 가을입니다.ㅎㅎ 한국은 가을이 한창이지만 여긴 가을을 밀어내고 겨울이 호시탐탐 밀고 들어올 태세입니다 ^^* 이 멋진 가을에 만들기는 귀찮고 입은 심심하고 건강을 좀 지켜보고 싶을때 간단한 스콘을 만들어 보아요 ~~ 스콘은 달.. 베이킹/쿠키,스콘 2010.10.27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세요. 할로윈 유령도시락 뚜껑을 여는 순간 행복이 쓰나미처럼...ㅎㅎ 10월 말일이 되면 동네 꼬마들이 한밤중에 마구 돌아다닙니다. 할로윈데이거든요. 심지어는 엄마,아빠에게 안겨서 문을 두드리는 아가들도 있구요... 보통은 날이 많이 추워서 내복까지 껴입혀서 다니게 했던 기억도 있네요 ^^* 가게엔 8월부터 .. 쿠킹/도시락 2010.10.24
담백한 맛입니다. 쪽파를 송송 썰어 넣은 쪽파 팬케이크 파값이 좀 떨어졌나요? 그래야 파전을 해 드시는데 ...ㅎㅎ 오늘 요리는 일명 둘둘 말은 파전. 중국식 팬케이크라고도 합니다. 일종의 파전인데 파가 위로 드러나는 한국식 파전과는 다르게 파를 넣고 돌돌 말아서납작하게 만들어 구워먹는.... 아무래도 한국 파전보다는 도톰하게 되는데 .. 쿠킹/간식 2010.10.18
가을에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 꽃으로 변신한 바닐라빈 브래드. 오늘의 빵은 반죽위에 설탕을 어느정도 뿌려주는냐에 따라 달기가 좌우되는데 반죽 자체는 그리 달지 않습니다. 이번엔 아주 소량의 바닐라설탕을 뿌려서 많이 달지는 않지만 원하시는 분은 시나몬롤처럼 듬뿍 ^^* 위에 계란물 대신 꿀을 바르시면 더욱 달콤하겠죠. 맛은 일단 부드럽구.. 베이킹/빵 2010.10.05
이색나물 유부초밥에 가을 은행잎을 올리다 . 추석에 삼색 나물을 많이 하시는데 전 두 가지만 만들다 보니 이색(二色) 나물이 되었네요. 반찬으로도 소비하다가 그래도 남는다면 이렇게 간단히 조리해서 유부초밥 안에 넣어 보세요. 유부초밥을 만들려고 따로 재료를 만들 필요가 없어 아주 좋더라고요. 주로 만드는 건 김밥인데 가.. 쿠킹/도시락 2010.09.20
남은 부스러기까지 먹게 되는 ,포슬한 햇감자 휠링이 담긴 감자빵 2 샛노란 감자들이 나오는 계절이죠. 색만 보아도 쪄먹으면 껍질이 와락 일어나며 포슬한 속살이 보일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 집어오고는 못배기는...ㅎㅎ 쪄 먹기만하면 질리니까 빵에도 예외없이 넣어 줍니다. 전에 만들었던 감자빵은 쿠키틀로 찍어 만들었는데 이번엔 살짝 길쭉한 빵모.. 베이킹/빵 2010.09.03
성공률 100% , 밥통에서 탄생한 떠먹는 요구르트 과일 맛이 가미된 요구르트는 늘 냉장고에 두고 먹고 있지만 직접 만들어 본 건 몇 번 되질 않네요. 첫 번째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보기 좋게 실패했구요. 이번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밥통 위 발효를 해봤는데 완벽한 성공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보온밥통 속이 아닌 보온밥통 .. 쿠킹/사이드 2010.09.01
아이도 깜짝 놀란 영양만점 두부버거, 양파버거 . 패스트후드점의 햄버거에 너무 실망해서 요즘은 아예 만들어 먹습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내용도 영 부실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두부가 들어가면 먹어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부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몸에 좋은 효능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자주 두부요리를 하게 되는데 .. 쿠킹/한끼식사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