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101

오늘은 버터리~ 크리미~한 과일 아보카도를 이용한 스콘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캘리포니아롤은 물론이고 샐러드나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곤 합니다. 물론 이렇게 쿠키나 빵 속에도 넣어 먹고요. 아보카도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답니다. 초록색..

콩의 영양이 그대로 녹아 있는 두부. 이 몸에 좋은 두부가 감칠맛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꺼려하는 식재료중 으뜸이 아닐까 싶네요. 해서 엄마들이 머리를 짜내어 이런저런 색다른 요리로 변형시켜 아이들을 유혹하고 계실테구요. 저도 그동안 여러 가지 두부처럼 안 보이는 두부요리..

봄이라지만 쌀쌀함에 스카프를 꼭 둘러야 할 그런 날씨. 봄이라지만 봄나물을 구경조차 할 수 없는 그런 환경. 그래도 봄을 즐기고 싶어지면 .... 파릇파릇 올라온 봄나물이 아닌 가루일지언정 팍팍 넣고 봄 향기를 맡습니다. 킁..킁 ..... 오늘의 봄 향기는 쑥쑥 소리가 나는 '쑥 향기' 쑥가..

제가 자주 가는 서점엔 책뿐만 아니라 자잘한 소품이나 그릇도 팔고 있어 휘리릭 구경하기엔 딱 좋은 곳이에요. 어느 날 소품들을 구경하다 북마크를 보았는데 넘 귀엽더라구요. 정확히 북마크는 아니고 비슷한 용도인데 작고 가격은 무지하게 비싼... 그때 기억이 나서인지 베이킹에 사..

사계절 내내 환영받는 아이스바 . 큰 사이즈의 아이스바는 칼로리 걱정도 되어서인지 왠지 다 먹기가 꺼려지는데 이렇게 미니 사이즈로 만들면 여러개 먹어도 부담이 훨씬 덜할 것 같은 착각 오늘은 가지고 있는 베이킹용 몰드를 이용해 화사한 '봄 아이스바' 를 만들어 봤어요. 물론 방..

교회나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받아 보셨을 '부활절 달걀( Easter egg)' 이번 금요일이 'Good friday '이고 일요일이 'Easter sunday'에요. 금요일도 휴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즐긴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주말에도 좋다고 하니 에그 헌팅 하기에도 딱이죠 ^^* 그냥 하얀 ..

감자와 더불어 사과도 사계절 내내 저렴하게 공급되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재료죠.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니 오늘은 사과를 껍질째 썰어 만들어 보았구요. 아이싱이 굳기 전에 아몬드를 뿌려야 붙어 있겠죠. 가끔 그걸 잊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 맛있으니 만들어들 보시라구요. ...

'easter day' 가 코앞이라 만들어야 할 것도 많은데 손 놓고 넋 놓고 있어요 -.- 다행히 이번 주는 이곳도 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는지라 마음은 봄이 온 듯 가볍답니다. 주말에 가볍게 만들어 본 치즈빵인데 이번엔 오븐이 아닌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2차 발효도 거의 없이 가볍다면 가볍..

살랑살랑 봄바람 불고 초록이 눈에 띄는 계절. 물론 제가 있는 곳은 봄이 아닌 아직은 겨울 -.- 겨울이든 여름이든 사계절 내내 환영받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아이스크림. 콘안에 소프트한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우유와 잼을 얼려 사탕처럼 막대기에 꽂아 ..

제가 어릴 적엔 완전 황토색깔의 물 뿌려 주물러서 햇볕에 말리는 그런 찰흙만 있었는데 요즘은 실온에 그냥 두면 마르는 찰흙도 있고 오늘 사용한 것처럼 실온에서는 굳지 않고 오븐에 넣어 구우면 마르는 찰흙(oven baked clay)도 있더라구요. 가끔 이것저것 만들기 때문에 집에 있던 찰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