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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틀로 꾹 찍어 만든 우리 아이 DIY 사진 홀더

bakecreamy 2013. 3. 17. 10:15

 




















제가 어릴 적엔 완전 황토색깔의 물 뿌려 주물러서 햇볕에 말리는 그런 찰흙만 있었는데 

요즘은 실온에 그냥 두면 마르는 찰흙도 있고

오늘 사용한 것처럼 실온에서는 굳지 않고 오븐에 넣어 구우면 마르는 찰흙(oven baked clay)도 있더라구요.


가끔 이것저것 만들기 때문에 집에 있던 찰흙이라 사용해 봤어요.

얇게 밀어 구우면 완전 종이처럼 가벼워지는 찰흙인데

오늘은 두툼하게 만들었더니 좀 묵직하니 세워 놓기 딱 좋습니다.



찰흙을 이용해서 

쿠키틀로 모양을 찍어내고

손으로 그림을 그리니

엄마가 만들어준 우리 아이만의 사진홀더가 탄생했네요.






















아이 사진을 꽂는 홀더니 만큼 이렇게 깜찍한 모양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적당한 돌이나 병 주둥이에 와이어만 감아서 올려도 되고요....

유리 액자에 넣는 분위기와는 또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아이방에 장식해주면 멋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