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도 예방한다는 구수한 시래기밥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눈이 내리니 뜨거운 국물 요리나 구수한 향토음식이 먹고 싶어지네요. 신선한 식재료는 구하기 힘들지만 얼마전 말렸던 시래기는 겨우 한 줌. 요리 하나 하고 나니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파는 시래기를 사다 시래기 밥을 만들어봤어요. 시래기 요리는 많고 많.. 쿠킹/한끼식사 2013.10.29
♥ 어머나, 무서워~~~ 무서움 대신 귀여움이 듬뿍. 할로윈 쿠키 가을이 되니 시간도 쏜살같이 흘러서 벌써 새로운 할로윈이 되었네요. 마트의 상술인지는 몰라도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진열되고 요즘은 아예 크리스마스 용품 세일에 들어가고, 할로윈 용품도 한 두어 달쯤 전에 나오더니 정말 할로윈이 .. 할로윈을 종교적으로 못마땅해 하시는 .. 베이킹/쿠키,스콘 2013.10.26
♥ 가을 단풍잎을 먹어보다. 구수한 고구마가 씹히는 알록달록 단풍잎 쿠키. 앞서 올렸던 노란 나뭇잎들이 어느새 다 떨어지고 산책길에는 앙상한 가지들밖에 보일지 않네요. 찬 바람이 불면 휑한 게 밤에 엄청 무서울 듯 ... 뒷마당의 나무들도 옆집 나무들도 잎들을 계속 떨구어 초록 잔디 위로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요. 오늘 만들어 본 쿠키는 바로 그 잔.. 베이킹/쿠키,스콘 2013.10.24
캐나다의 짤막한 가을과 영양 덩어리 가을 채소 말리기. 눈 내리고 길이 미끄러워지면 하루 잠깐 걷기 운동하는 것도 빠지는 날이 많을 것 같아 게으른 몸을 이끌고 걷기 운동 다닌답니다. 우리 동네에는 자전거도 타고 조깅도 할 수 있게 산책로가 있답니다. 제가 나가는 시간이 늦은 아침이라 사람들이 더 없기도 하지만 한 여름이나 날이 좋.. creamy 2013.10.18
캐나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조촐한 우리집 메뉴. 올해는 터어키 대신 랍스터로 ^^* 이번주 월요일은 캐나다의 추수 감사절인 Thanksgiving Day 입니다. 한국의 추석과 같은 날이라서 이 곳 사람들도 멀리 있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기도 하고 ... 추수감사절하면 커다란 터어키를 구워 그레이비나 크렌베리 소스를 발라 먹는게 일반적.. creamy 2013.10.15
♥ 잔잔한 유자향이 감도는 촉촉한 유자 마들렌 일주일에 한 번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사서 의자에 앉아 새로 나온 책을 보는데 .. 서점 안에 스타벅스가 있거든요. 계산대 쪽에 항상 진열되어 있는 마들렌이 볼 때마다 얼마나 먹고 싶던지... 그런데 막상 내가 만들면 몇 배를 만들텐데 하고 안 사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에 오면 그.. 베이킹/케이크,머핀 2013.10.07
♥ 꾸물꾸물한 주말에 어울리는 달콤함. 뽀송뽀송한 캐러멜 머핀 날이 꾸물꾸물한 주말이지만 달콤한 캐러멜 머핀 한 개와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면 ... 그것도 유리창으로 또르르 떨어지는 비를 바라보면서 ㅋ ~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중 대부분의 사람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더라구요. 아메리카노의 그 뜨거운 열기 !!! 아직 .. 베이킹/케이크,머핀 2013.09.28
♥ 밉지만 미워할 수 없어요. 먹어보면 중독되는 마카롱 (바닐라빈 마카롱) 추석은 가족들과 즐겁게 잘 보내셨죠~~~ 저도 뭐 그리 바쁜 일은 없는데 하루하루가 화살처럼 빨리도 지나가네요. 오늘은 많은 분이 좋아하는 또 많은 분이 아직 그 맛을 잘 모르시는 '마카롱 '을 만들었어요. 실온에서 말려주기 직전 위에 카카오닙을 뿌렸어요. 바닐라빈은 휘핑할 때 넣.. 베이킹/쿠키,스콘 2013.09.25
♥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동글동글 미니 피자볼 아이들 방학이라 엄마들이 피곤하시죠 . 그래도 아이들이 집에 없으면 허전하고.... 집에 있는 동안이라도 맛있는 것 많이 만들어 주고는 싶은데 번거롭게 무언가 만들려면 이놈의 더운 날씨 때문에 ... 오늘은 방학동안 맛있게 먹어줄 간식이랍니다.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피자. 넓고 큰 .. 쿠킹/간식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