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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솔방울로 만들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 솔방울 리스 만들기 >

바람이 세차게 몇 차례 불더니 나무 위의 솔방울들이 우수수 떨어졌네요. 그냥 버리기는 넘 아깝고 깨끗한 것으로 모았더니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뭘 할까 하다가 현관문에 리스를 만들어 달기로 했답니다. 시중에서 완성된 리스를 하나 장만하려면 별것 아닌 제품들도 40-50불은 더 받더..

♥ 받으면 미소 짓게 되는 한가위 선물 만들기. 달걀 꾸러미에 싸인 닭알(달걀) 약식

북한 요리에 보면 '닭알떡'이라고 있어요. 쌀가루를 반죽해서 소를 넣고 달걀 모양으로 만들어 고물 묻힌 떡인데 모양이 달걀 같다고 해서 ..북한 말로 달걀이 '닭알'이거든요. 그래서 이름이 '닭알떡' 제가 자주 만드는 한 번에 밥통에 넣고 취사를 누르면 되는 간단한 밥통 약식을 달걀모..

♥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부실(?)하게 들어갔지만 입에 척척 달라붙는 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 그러면 참 별것 아닌 국이라고 ... 어찌 끓이든 그 맛이 그 맛일 거라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 별것 아닌 국을 약간은 별것 이상(?)으로 끓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뚝배기에 끓이니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밥을 말아 조금 더 ..

쿠킹/한끼식사 2012.09.18

♥ 공짜라서 더 맛있어요? 횟집의 베스트셀러 '콘치즈' 만들기,콘치즈 토스트.

올여름엔 옥수수를 자주 사다먹질 못했어요. 이제 옥수수가 들어갈 무렵 그래도 가격은 아직 저렴해서 몇 개를 사왔답니다. 한국에 널려 있는 많은 횟집에서 콘치즈를 사이드로 준다는데 별거 들어 있지 않은 녀석이 맛은 꽤 괜찮다고들...게다가 무한리필도 해준다네요. 콘치즈보다 회..

쿠킹/간식 2012.09.12

♥ 씹는 소리까지 생생해~ 힘 안 들이고 만드는 '오도독 오이지 무침'과 '쪼글쪼글 오이지' 만드는 긴급 처방법

백오이가 한창일 때 왕창 사서 오이지를 만들어 두고두고 먹던 시절이 있었죠. 그때는 음식물 짤순이가 없어서 저희 엄마는 오이지를 썰어 광목주머니에 담고 무거운 맷돌로 한참을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오이지 무침을 하셨어요. 오이지 무침 자체는 상당히 꼬들해서 다른 집 오..

쿠킹/사이드 2012.09.07

♥둘 다 먹고 싶어? 하나의 빵 속에 두 가지 맛이 들어있다.〈단팥 곰보(소보로)빵〉

제 블친님들은 태풍피해 없이 평소와 다름없게 잘들 지내고 계시겠죠 ? 자연의 현상이니 없을 수는 없겠지만 , 자연적인 모습을 인공적으로 억지로 바꾸어 놓아 생기는 인재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빵을 만들어 봤어요. 단팥빵과 곰보(소보로)빵은 다들 평소에도 즐겨 드시..

베이킹/빵 2012.08.29

♥촉촉한 걸 원해 ? 초보라도 간단하게 성공하는 바나나 머핀

사계절 내내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로 만든 맛있는 간식. 초보라도 간단하게 성공하는 머핀이라 더 좋아요 ~ 먹기도 깔끔하구요. 스크로이드젤만 뚝뚝 흘리지 않는다면 베이킹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무언가 구워지면서 나는 그 향기 .... 바나나 향기 ~ 스트로이드젤이 위로 ..

♥ 아이스크림보다 더 시원해 !! 달지 않고 쌉싸름한 녹차 크림 슈 패스추리

잠도 못 주무시고 축구를 관전하느라 빨간 눈이 되셨겠어요. 저는 한낮이라 여유롭게 경기를 보면서 오늘 만든 슈 패스추리를 먹었답니다. 가슴도 시원하게 뚫렸고 입안도 시원하고 얼얼하게 ... 보통 슈크림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정확히는 슈 패스추리 (CHOUX PASTRY)입니다. 속에 넣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