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y 369

♥ 따뜻한 봄날에 누려보는 달콤함. 먹다 남은 과일로 만든 찰랑이는 과일 통조림 디저트.

과일 통조림의 과일만 조금 남았을 때 ... 달콤한 시럽이 아주 조금밖에 없을 때 ... 그냥 썰어진 과일 먹기 심심할 때 .... 찰랑이는 디저트로 변신시켜 먹어봅니다. 머랭쿠키를 사정없이 부숴 올려요. 한 스푼씩 떠먹으면 달콤함이 전해집니다. 어떻게 ? 요렇게 참 , 포근한 봄날이에요 ~

♥〈깐풍 떡볶이 . 꿀 피부 떡볶이 〉떡볶이에도 꿀 피부가 존재한다. 좔좔 흐르는 윤기가 식욕을 당겨요 ^^*

오늘은 5천만의 국민 간식이라는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보통은 빨간 소스, 하얀 소스 간혹 검은 소스를 뒤집어쓰고 접시 위에 담겨 있는 떡볶이가 오늘은 저도 가지지 못한 꿀 피부로 재탄생했답니다. 마치 탕수육의 투명한 소스를 살짝 바른듯하게 ... 뭐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렸지만, 결..

쿠킹/간식 2012.03.14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 간절할 때 , 매콤하고 부드러운 코다리조림~

오늘 소개할 요리는 달달 구리한 게 아닌 반찬이에요 . 한국 마트에나 가면 있는 코다리로 만든 조림이죠. 반 건조된 코다리가 냉동실에 꽁꽁 얼어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언제가 제철인지도 모르게 뭐든지 냉동되어 물 건너 온 거. 참 찝찝하고 보기도 싫지만, 그나마도 없다면 한국 식재..

쿠킹/사이드 2012.03.13

♥쿠키에도 스탬프를 찍어요 ? 콕콕 찍어 만든 스탬프 치즈 쿠키

주말은 잘 보내고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셨나요 ? 이곳도 상당히 포근했던 한 주였습니다. 그렇다고 뭐 별다르게 포근한 사건들이 생겼던 건 물론 아니구요 -.- 가끔 떡을 만들게 되면 떡도장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었고 월병틀이 있었으면 .... 그런 욕심이 생겼는데 없으면 다른 걸..

♥ 나른한 주말 점심 , 조물조물 만들어 동글동글하게 구워버린 날치알 주먹밥

외출도 안하고 방콕하는 주말 . 날씨는 한결 좋아졌는데 귀차니즘은 깨어날 줄 모르고 .... 한 솥 끓여 놓은 사골국과 손으로 주물러 만들어 본 주먹밥으로 한끼를 때우다. 블친님이 식당에서 먹던 주 메뉴인 고기는 눈에 들어오질 않고 동그랗게 만든 주먹밥을 불판 가장자리에 놓고 고기..

쿠킹/한끼식사 2012.03.10

♥편식하는 아이, 눈과 입을 유혹하라~ 야채로 만든 초간단 3단 케이크.

아이에게 야채 먹이기 2탄. 1탄도 그랬듯이 일단 야채를 먹기 싫어해도 눈과 입을 자극 시키면 알고도 모르는 듯 먹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요리가 넘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면 엄마도 쉽게 지치니까 간단하고 재료도 구하기 쉬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게 좋아요. 오늘 재료 역시 냉장..

쿠킹/한끼식사 2012.03.08

♥ 의심은 금물 .후라이팬으로 구웠지만, 생각보다 완벽한 바나나 케이크

주말은 잘 보내셨지요 ~ 여긴 어제오늘 눈이 많이 내려서 교통도 좀 막히고... 모스크바 같은 제설시설이 정말 부러운 겨울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제설 업체 직원들은 눈이 오든 안오든 24시간 대기한다고... 그래서 눈이 적게 내려도 지출비용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군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