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y

<캐나다 명소>견공들도 꼭 보고 싶어하는 캐나다 절경.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bakecreamy 2012. 5. 26. 12:40

 




















레이크 루이즈.

밴프 국립공원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환상의 호수가 나오죠.


이날은 봄은 봄인데 채 녹지 않은 눈이 검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하늘도 흐려서 사진은 흑백으로...


쨍한 사진 찍으시는 작가분들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


그런 곳을 벌써 몇 번이나 아니 마음만 먹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갈 수 있다니

행운이다 못해 복을 넝쿨째이지만

사람이 간사스러워서 바로 지척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네요.










이 날은 벤쿠버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막 도착했는지

한국분들이 꽤 많았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고 부산스럽게 움직이시더라구요.











맨 위의 장면이 제일 유명한 자리이고

이 산은 왼쪽으로 돌아보면 보이는 부분.









산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게  저런 장치가 있더군요. 


또 견공들도 참 많이 옵니다.

덕분에 저런 표지판도 있구요.
















첫 번째 꼬마는 횡단보도에서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자기 강쥐보고 카메라 보라고 열심히 말하는 중. 하하


견공들도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죄다 엉덩이만 보이네요.

얼마나 왔다갔다하던지 각도를 당췌 잡을 수가 없었어요ㅜㅜ














전 작은 개보다는 큰 개를 좋아하는데

이 날은 큰 개도 아주 많이 보이구요.


바닥이 훤히 비치는 호수물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날이었네요.

아직 얼음이 녹질 않았거든요.








날이 흐려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담아오질 못했는데

한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 레이크 루이즈를 보시려면 아래로 go go ~



http://blog.daum.net/aspoonful/185












happy travel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