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국립공원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환상의 호수가 나오죠.
이날은 봄은 봄인데 채 녹지 않은 눈이 검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그런 곳을 벌써 몇 번이나 아니 마음만 먹으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갈 수 있다니
사람이 간사스러워서 바로 지척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많네요.
한국분들이 꽤 많았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고 부산스럽게 움직이시더라구요.
산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게 저런 장치가 있더군요.
견공들도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죄다 엉덩이만 보이네요.
바닥이 훤히 비치는 호수물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날이었네요.
http://blog.daum.net/aspoonful/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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