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천장이 홀라당 ~ 푹 익은 김치와 시원한 국물이 조화로운 뜨끈 얼큰 김치 국밥 오늘 기온은 영하 24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36도 라는군요.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는 겨울이 이 정도는 춥겠죠. 아마도 ... ... 이렇게 추울 때 한국인은 꼭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너무 추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에서 쌩쌩 몸을 날리며 요리하는 것도 왠지 그닥 마음이 .. 쿠킹/한끼식사 2013.01.30
♥ 밥으로 떡 만들기. 제빵기에 밥을 넣으니 쫄깃한 인절미가 ~ ^^* 1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요. 2013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 제가 사는 곳에는 떡집 한군데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집에서 차를 타고 가야 하고 아무래도 다양한 제품은 맛보기가 어렵긴 합니다. 가끔 떡국떡이나 가래떡 정도는 맞춤으로 해오지만 나머지 떡.. 쿠킹/떡,전통음료 2013.01.17
♥ 누구나 성공하는 과자같이 바삭한 감자채전 만들기 일 년 내내 푸짐하고 값싼 먹거리라 자루로 사서 사용하고 있는 감자. 감자로 만드는 요리는 무궁무진한데 오늘은 감자를 얇게 썰어 기름에 지진 '감자채전'이에요. 뜨거울 때는 바삭함, 식으면 쫀득하게 변하는 감자채전. 가장자리 부분은 완전 과자 같아요. 케첩을 뿌려도 좋고 샤워크.. 쿠킹/간식 2013.01.09
♥ 보기만 해도 푸짐해 ~ 추운 겨울 대표 간식, 뜨끈뜨끈 쑥 찐빵 겨울이면 편의점이나 동네 가게에 꼭 등장하는 뜨거운 김이 나는 호빵 찜기. 호빵은 찐빵을 상품화시켜 내놓은 이름이라는데 광고에 너무 세뇌를 당했나? 찐빵보다 호빵이란 표현이 어찌나 익숙하던지 입에서 바로 나오는 단어가 호빵이네요. 오늘은 겨울에 한 번쯤 아니 매일 먹어도 질.. 쿠킹/간식 2013.01.06
♥쌀쌀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뜨끈한 길거리표 유부 국수 한 그릇 후루룩 ~ " 아이 추워라 ~ " 눈도 많이 쌓이고 날씨도 계속 영하권을 맴돌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쌀쌀한 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에 쓱 들어서면 나를 반기는 갖가지 길거리표 맛난 녀석들. 현실에선 불가능하고 머리 속에서선 뱅뱅 . 점심으로 만들어 본 뜨끈한 멸.. 쿠킹/한끼식사 2012.10.24
♥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부실(?)하게 들어갔지만 입에 척척 달라붙는 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 그러면 참 별것 아닌 국이라고 ... 어찌 끓이든 그 맛이 그 맛일 거라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 별것 아닌 국을 약간은 별것 이상(?)으로 끓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뚝배기에 끓이니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밥을 말아 조금 더 .. 쿠킹/한끼식사 2012.09.18
♥ 간 맞출 필요도 없다. 더운 여름 환영 받는 10분 완성 동치미 맛 냉국수 간 맞추기 두려운 초보도 10분이면 거뜬히 만들어 내는 김치말이 냉국수입니다. 이번에 국물이 자작하게 담근 깍두기가 맛있게 익어서 그 국물에 밥 비벼 먹고 있잖아요 그래도 국물이 많이 있어 그걸 이용해보고 냉면 육수로 나온 동치미 국물도 사용했어요. 보통은 멸치 국물이나 고기 .. 쿠킹/한끼식사 2012.07.31
♥먹을수록 중독되는 칼국수.구수한 향에 반하는 들깨 칼국수 들깻가루를 음료에 타서 마시고는 하는데 몸에 좋다고 해서요. 들깨의 효능을 아주 간단히 알아보면 들깨에는 DHA 가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활동을 돕고 치매를 예방한답니다. 성인병 예방과 더불어 혈관의 노화방지,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는군요. 또한 향도 참깨 못지않아.. 쿠킹/한끼식사 2012.03.26
♥ 입에 착착 감기는 돼지고기 두부찌개 따뜻한 봄이 오다가 다시 찌뿌둥한 하늘이 보이네요. 아마 5월까지는 눈도 오락가락하면서 봄이 온 듯 금방 사라져 버릴 것 같구요. 오늘은 점심에도 저녁에도 만들어 먹은 찌개를 올려 봅니다. 재료는 흔하게 사용하는 돼지고기와 두부에요. 물론 감자도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구요. 돼.. 쿠킹/한끼식사 2012.03.17
♥ 열 반찬 부럽지 않은, 밥맛 돋구는 구수한 해물 강된장. 날도 으슬으슬하고 반찬 만들기도 귀찮아서 자주 해 먹는 강된장을 끓였답니다. 전 강된장에 해물을 넣어 끓이는 걸 좋아해요. 상당히 구수한 맛이 나거든요. 그리고 야채들은 잘게 썰어 넣어 보통의 된장찌개와는 다르게 만들죠. 다른 반찬 많이 없어도 짜지 않게 만들어 밥에 비벼 먹으.. 쿠킹/한끼식사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