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식사 32

♥ 입천장이 홀라당 ~ 푹 익은 김치와 시원한 국물이 조화로운 뜨끈 얼큰 김치 국밥

오늘 기온은 영하 24도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36도 라는군요.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는 겨울이 이 정도는 춥겠죠. 아마도 ... ... 이렇게 추울 때 한국인은 꼭 뜨끈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너무 추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에서 쌩쌩 몸을 날리며 요리하는 것도 왠지 그닥 마음이 ..

쿠킹/한끼식사 2013.01.30

♥ 밥으로 떡 만들기. 제빵기에 밥을 넣으니 쫄깃한 인절미가 ~ ^^*

1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가고 있네요. 2013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 제가 사는 곳에는 떡집 한군데 있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집에서 차를 타고 가야 하고 아무래도 다양한 제품은 맛보기가 어렵긴 합니다. 가끔 떡국떡이나 가래떡 정도는 맞춤으로 해오지만 나머지 떡..

♥쌀쌀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뜨끈한 길거리표 유부 국수 한 그릇 후루룩 ~

" 아이 추워라 ~ " 눈도 많이 쌓이고 날씨도 계속 영하권을 맴돌다 보니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쌀쌀한 거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포장마차에 쓱 들어서면 나를 반기는 갖가지 길거리표 맛난 녀석들. 현실에선 불가능하고 머리 속에서선 뱅뱅 . 점심으로 만들어 본 뜨끈한 멸..

쿠킹/한끼식사 2012.10.24

♥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부실(?)하게 들어갔지만 입에 척척 달라붙는 콩나물국 끓이기.

'콩나물국' 그러면 참 별것 아닌 국이라고 ... 어찌 끓이든 그 맛이 그 맛일 거라고 생각들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 별것 아닌 국을 약간은 별것 이상(?)으로 끓여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뚝배기에 끓이니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고 여기에 밥을 말아 조금 더 ..

쿠킹/한끼식사 2012.09.18

♥ 간 맞출 필요도 없다. 더운 여름 환영 받는 10분 완성 동치미 맛 냉국수

간 맞추기 두려운 초보도 10분이면 거뜬히 만들어 내는 김치말이 냉국수입니다. 이번에 국물이 자작하게 담근 깍두기가 맛있게 익어서 그 국물에 밥 비벼 먹고 있잖아요 그래도 국물이 많이 있어 그걸 이용해보고 냉면 육수로 나온 동치미 국물도 사용했어요. 보통은 멸치 국물이나 고기 ..

쿠킹/한끼식사 201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