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 달랑 몇백 원이면 뜨거운 국밥이 완성.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서민적인 콩나물 김치국밥

bakecreamy 2012. 1. 9. 07:45














날이 추우면 일단 뜨거운 국물이 있어야 무언가 먹은 것 같고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잖아요.


맛집에 많은 곳은 나가서 뚝딱 사 먹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환경이 그렇지 못하면 이렇게라도 한기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은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 ~  하하




냉장고 속을 들여다보면 늘 있는 김치, 그리고 콩나물 ...

어쩌면 콩나물은 없어 사오시게 된다 해도

국밥에 들어가는 양에 비추어보면 몇백 원어치도 안된다는...



그래서 겨울철 뜨거운 국밥으로 배를 채워도 재료비는 거의 안 들어간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이죠.


게다가 후다닥 만들어지기도 하구요.









뚝배기 국밥은 역시 뜨거운 국물이 오 가서

다 먹을 때까지도 여전히 뜨거워요.


그래서  금방 먹어버리기는 힘들지만 ...전 뜨거운 걸 잘 못 먹는데 

날이 추우면 그래도 자꾸 만들게 되네요.


국물이 필요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재료가 마땅치 않다면 이런 콩나물 국밥이 최고죠.


감기 걸리신 분들에게도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