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요리 5

♥ 부드러움과 얼큰함으로 술에 지친 속을 달래주는 새알심 짬뽕 국물.

학창 시절, 후문에 있는 식당에서는 주머니가 얇은 학생들을 위해 '짬뽕밥'이란 메뉴가 있었는데 바로 밥만 들고가면 짬뽕국물만 주는 메뉴였어요. 그래서 가격이 참 저렴한 편이었죠. 남학생들이 주로 애용하는 메뉴였는데 저도 그때 처음 알았답니다. 요즘도 있나 모르겠어요 오늘은 ..

쿠킹/한끼식사 2011.12.27

술 마신 다음날 꼭 먹어줘야 하는 얼얼, 시원한 해장국 (북어 콩나물국)

북어. 무. 콩나물. 저렴한 재료값에 시원한 세 가지 국을 하나로 .. 우리집에서 인기 있는 국 중 하나랍니다. 황태가 있으면 더 좋지만.. 북어도 통북어를 두들겨 살을 발라낸 후 머리나 뼈는 국물을 끓일때 미리 넣어 육수로 만들면 더 좋아요. 꼭 얼큰한 국으로서가 아니라도 고추기름이..

쿠킹/한끼식사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