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만들어 힘이 솟아요. 담백한 콩비지 찌개

bakecreamy 2012. 2. 24. 07:09






보고 있자니 구질구질한 기분이 들어서 비공개로 돌렸어요.

이런 기분 오래 끌고 가봐야 저만 손해죠.

훌훌 털고 잊는 게 최고  ^.^














한국은 봄이 온듯 따사로운 날씨라지만 여긴 눈이 폴폴 내리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며칠 동안은 계속 내릴 것 같은 분위기네요.


오늘 만들어 본 요리는 콩으로 만든 담백한 찌개입니다.


사실 콩은 벌써 사다 놓았는데 꿈지럭거리기가 귀찮아서 ...





'콩비지 찌개'라하면 왠지 복잡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일단 콩 껍질 제거만 끝나면 아주 쉬워요.


그거 힘드신 분들은 콩비지라고 따로 팔기도 한다는데

그걸 이용하면 빠른 시간에 영양 덩어리 찌개를 맛볼 수 있겠죠.




















콩알이 조금 보이죠.


얼큰한 찌개로 만들 때에는 김치를 씻지말고

 돼지고기에도 빨간  양념을 해주세요.


전 김치도 씻고 돼지고기에도 별다른 양념을 안했어요.


색도 노르스름한 그대로 담백하게 먹었답니다.


눈이 내리는 요런 날씨에 정말 든든한 한끼 식사였어요.





단백질이 몸에 마구 쌓이는 것 같아요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