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은 가을 ...
그야말로 호박 시즌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트에 호박이 널려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장식용 미니어쳐 호박까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즐거워요
미니어쳐 호박 몇 개 사다놓고 그 녀석들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이런 동요가 흥얼거려지더군요.
'호박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구나 ~♬'
동요작사가라 호박을 보고도 예쁘다고 하네..
그런데 좀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니 호박이 아닌 '사과 같은 내 얼굴'이란 동요였어요
전 무심코 호박이란 가사가 읊어졌는데
도대체 호박의 어디가 사과보다 못났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 외모도 출중하고 맛은 더 출중한 호박으로 만든 빵.
빵은 아주 심플한 모닝롤이구요.
사진 속의 맨 뒤에 있는 단호박 퓨레를 사용했구요..
호박의 맛이 넘치지 않게 살짝 입속에 머무는 정도의 맛이 나네요.
펌프킨 스파이시를 넣으면 또 다른 향과 함께 맛이 날거에요.
보통은 파이에 사용하는 재료이지만...
호박 한 덩어리로 베이킹하고 튀기고 샐러드로 먹고 참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어 좋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영양분도 많고 ...
전 사과도 예쁘지만 호박도 넘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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