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빵에서 소시지가 사라졌습니다.
누가 훔쳐간 게 틀림없어요. 누구야 !!
여러분은 소시지빵을 어떤 형태로 만들어 드시나요?
모닝롤처럼 빵 속에 안보이게 넣을 수도 있고
담요처럼 둘둘 말아 만들 수도 있고
둥그런 빵 위에 척 올려 꾹 눌러 줄 수도 있지만
오늘은 춘향이 머리처럼 곱게 땋아주었어요.
곱게 땋아 내리는 건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빵도 한답니다
다 구어지면 꺼내 식힘망에서 팬째 식히면서 버터를 살짝 발라줍니다.
광택도 나지만 빵표면이 마르는 걸 방지하기도 하죠.
남들은 다이어트 한다는데
전 이렇게 밀가루를 꾸역꾸역'
역시 밀가루만 안 먹어도 다이어트 효과는 바로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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