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사이드

외국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는 밑반찬 . 약고추장,콩자반,고구마순볶음

bakecreamy 2010. 11. 1. 11:30





얼마전 배추를 비롯해 온갖 야채 가격이 폭등해서

주부들이 꽤나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죠.

지금은 안정이 되었으리라 봅니다만


여기는 한국산 야채가 늘 비싸서

언제나 금치에 금야채들을 먹고 있죠.

아주 화나는 일입니다 -.-


풋고추나 깻잎,호박잎, 이런 한국적인 야채들은

자주가 아닌 어쩌다 그것도 아주 비싸게 사다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런 것도 푸짐하게 못 먹으면서 지내다니...

늘 우울하기도 하구요 ㅎㅎ








약고추장







밥을 지을 때 보리쌀을 한 쪽에 밀어 놨다가

보리밥만 꺼내서 비볐어요.


알갱이가 작아서 표시도 안나지만 그래서 입 속에서 겉돌긴 하는군요 ^^*










콩자반









콩자반은 역시 쪼글거려야 제맛 ~~~  ㅎㅎ












말린 고구마순 볶음.






생야채값은 들숙날쑥하고 쉽게 구할 수 없어도

잡곡이나 마른재료는 거의 가격변동도 없고 아주 편하군요.




요렇게 간단하지만 몇가지 밑반찬을 만들어두면

한동안은 조금 편하게 밥상을 차릴 수 있다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