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101

여러분들 잘 아시는 베이컨 떡말이 구이. 막상 만들려다 보니 베이컨이 많이 모자랐어요. 반찬이 부족한 아이 밥상에 반찬으로 만들어주고자 모자란 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떡도 자르고 건강에 좋은 마늘도 좀 넣고 구웠더니 맛 좋은 반찬이 되었답니다. 보통 베이컨 떡말이는 간식으로 ..

요즘은 전문 호떡집도 있겠지만, 예전엔 재래시장 입구 쪽에 호떡 파는 작은 수레(?)가 꼭 있었답니다. 저도 쌀쌀한 날씨에는 시장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호떡 집에 들러 주인아줌마의 현란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손놀림을 유심히 본 적이 있어요. 따라하려고 그런 건 아닌데 기다리..

절대 지겹지 않다구요 !!! 피자처럼 크지 않으면서 피자처럼 기름지지 않으면서 피자처럼 양손을 쓰지 않으면서 그래도 피자 빵이라 불리는 녀석을 만들어 보았어요. 커서 잘라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피자도우보다 훨씬 폭신해서 크러스트 안 먹을 이유도 절대 없고 아이들 피자 크..

샛노란 감자들이 나오는 계절이죠. 색만 보아도 쪄먹으면 껍질이 와락 일어나며 포슬한 속살이 보일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 집어오고는 못배기는...ㅎㅎ 쪄 먹기만하면 질리니까 빵에도 예외없이 넣어 줍니다. 전에 만들었던 감자빵은 쿠키틀로 찍어 만들었는데 이번엔 살짝 길쭉한 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