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 냉장고에나 자리하고 있는 토마토케첩을 만들었어요.
후렌치 후라이, 햄버거 , 볶음밥 , 돈까스소스 , 비빔고추장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재료인데
그동안은 매번 사다먹기만 했었네요.
마침 이웃이신 그림님이 만들어 올리셨고
집에 토마토가 많이 있어서 한 번 시도해 봤답니다.
완성되어 나온 양이나 들인 노동력으로 보면 사다 먹는 게 훨씬 저렴하고 편하지만
어디 홈메이드 음식만 하겠습니까 ? 뭐든지...
색깔은 검은 빨강빛의 파는 케첩보다 상당히 밝고 선명하며
설탕,식초, 소금을 조절했기에 그보다 달지는 않았습니다.
병에 담기 전에 각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벌써 후렌치 후라이에 사용했고 돈까스 소스 만들때도 넣었고
내가 만든 것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마구 사용하고 싶어 지네요 ㅎㅎ
생각보다는 양이 많이 나오지 않으니 처음 만드실 때
이 정도의 양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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