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사이드

♥ 밥이 술술 넘어가는 매콤한 멸치 무조림 만들기.

bakecreamy 2013. 11. 5. 08:12







눈도 더 내리고 날도 꽁꽁 얼어서 뜨끈한 국물이나 매콤한 것만 땡기네요.

보통 생선 조림에 들어가는 그럴듯한 생선은 없기에

녀석들 부럽지 않은 멸치로 '멸치 무조림' 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도 생선입니다." 라고 멸치가 ...하하



일단 국물을 멸치 육수로 넣으면 구수한 맛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멸치가 없으신 분은 무와 멸치 국물만으로도 가능합니다.

향이 좀 덜하겠지만요.















다른 반찬이나 찌개 필요없어요.

찌개처럼 밥에 쓱쓱 비비니 하나로도 만족스러워요.

무도 뭉게지지 않고 수저로 자르면 잘라질 정도 ...


그럴듯한 생선 대신 멸치가 그 자리를 대신해 줍니다 .  







국물이 넉넉하면 반찬 그릇에 국물을 담을 수도 있고 밥에 비벼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대신 짜질 않아야죠.





포인트는 멸치 육수 , 심심한 맛, 약간의 탄력이 남아 있는 무.



절대 어렵지 않으니 오늘 반찬으로 낙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