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선물할 곳이 여러 곳 생겨 주말 내내 선물용 쿠키를 구웠답니다.
정성이 담긴 선물은 주고받는 이 모두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기도 하고
덤으로 '득'까지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일전에 치과에 쿠키를 만들어 갔더니 갈 때마다 치료하는 내내 쿠키에 대한 칭찬을 퍼부어 대니
은근 부담감도 생기더라구요. 지나친 칭찬은 부담으로 이어지는 수도
벗뜨 , 제가 휠링을 여러개 했는데 몇 개는 공짜로 해주겠다네요. 물론 이유는 묻지 않았습니다.
overcharged라면 모를까 그 반대의 경우는 절대 묻질 않습니다
사실은 그전에 한 휠링중에 잘 안 맞는 게 있어서 씹지도 못하고 재치료받을 때까지 무지고생했거든요.
흔히 있는 일이라고는 하는데 그게 좀 미안했던 모양이어요.
물론 쿠키 선물의 효력도 있었겠죠 ^^*
Anyway ,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딱인
직접 들고 갈 것이니 에어캡은 생략해도 되고 택배를 이용할 때는 꼭 넣어주세요.
맛은 굴비나 자연송이보다 못할지라도 정성은 그에 못지 않답니다 ~
p.s : 눈으로 보시는 분들도 일 년 동안 행복해 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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