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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초보가 알아두면 좋아요.〈요리조리 쓸모 많고 건강에 좋은 강황 단무지 만들기〉

bakecreamy 2010. 5. 13. 05:30












발효식품인 김치의 효능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한식, 중식, 일식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만들기도 간단하고
또 새콤하게 달달하게
개인의 입맛에 맞게 또 색도 여러 가지로 변형 가능하구요.

제가 만들게 된 동기는
아주 오래전 사다 먹은 단무지가 맛은 없고 가격은 비싸고 해서
통 먹질 않았는데
언제가 한 번 만들어 보고 나름 괜찮아서
계속 만들어 먹고 있어요.

맛은 제대로 만들어 파는 것과는 좀 다를 수도 있지만
간단하고 약간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합니다.









재료

길쭉한 무 3개 (좀 작은 사이즈) , 물 1.5L , 식초 300g , 설탕 300g  , 강황가루 2작은술 ,월계수잎 4장

(식초와 설탕량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노란색 물은 보통 치자로 들이지만 전 없는 관계로
강황을 사용했습니다.

강황은 카레 봉지 뒷면에 써 있는 재료에도 들어가며
보이는 색깔은 노란색보다는 어두운 오렌지색에 가깝지만
물이 들면 완전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독특한 향이 있는 편이라  조금씩  사용하시면 됩니다.













1. 길쭉한 무 또는 보통의 무를 굵은 소금을 뿌려 굴려 줍니다.
밀폐된 용기에 담아 하루정도 두세요.

2. 만져 보아서 휘어질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찬물로 헹구어 물기를 빼고
썰어 주세요.

3. 절임물을 만듭니다.
나머지 재료를 몽땅 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

4. 보관할 용기를 소독하고 (병이라면)  무를 담고 뜨거운 절임물을 부어주세요.
전 무를 김밥용과 일반용으로 썰어서 담았습니다.

5. 이틀 정도 두면 완전 노랗게 물이 듭니다.
썰지 않고 통째로 무를 넣을 경우
겉은 물들고 속은 하얀색 그대로라
다시 꺼내 썰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6. 다시 절임물만 받아 끓여 단무지에 부어
냉장 보관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통에 보관하실 경우
물이 들 수도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편 무장아찌와 거의 같습니다.
무를 절이는 것과 간장이 빠진 게 크게 다른 점이죠.

 손이 많이 가지않아 편하고
맛도 있고

나만의 단무지 한 번씩 만들어 보세요.









단무지와 어울리는 요리 몇 가지.







  라면






짬뽕











칼국수






우동








수제비








자장면










김치말이 국수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