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에 올려지는 둥그런 사탕 있잖아요.
그 사탕 이름이 무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일단 그 모양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 떡 이름이 옥춘떡이라고 한다는군요.
반죽은 같은 절편 반죽인데 완성한 모양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이 다릅니다.
사진처럼 길게 꼬리를 내어주면 꼬리떡
안에 설탕을 넣으면 꿀떡 (원래 꿀을 넣는 줄 알았더니 설탕을 넣는다네요 ^^;;)
또 납작하게 눌러주면 사탕절편
전 옥춘떡에 꿀 주사를 놓았기에 '사탕 꿀떡'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맛은 절편 맛이죠.
하나의 반죽으로 다양한 떡을 만든다는 것
생각보다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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