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한끼식사

콩의 구수한 맛과 얼큰한 맛이 어우러진 콩비지찌개~

bakecreamy 2010. 10. 12. 09:13







쌀쌀해지는 날에 먹으면 딱인 콩비지찌개.


다른 요리를 하고 약간  남은 콩으로 다시 콩비지 찌개를 끓였답니다.


보통은 백태라는 흰콩으로 해먹었는데

이번엔 떨어지고 없어서

집에 있던 chickpea 라는 여기서는 흔한 샐러드 콩으로 만들었어요.



chickpea는 샐러드에 많이 넣어 먹는데 맛은 한국의 메주콩맛이랄까 ?

고소하다기보다는 구수하다는 표현이 적당한...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무언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들죠.

그럴 땐 휘시소스나 새우젓으로...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어요.

간만에 먹는 콩비지 때문에...


그래도 후회하지 않아. 너무 맛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