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우리 동네 할로윈 풍경~ 내일은 할로윈. 꼬마들은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이 들겠죠. 꼬마들이 많은 집은 집 내부는 물론이고 집 앞에도 할로윈 장식을 해놓았네요. 그런데 해마다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도 줄어들고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도 부쩍 줄어든 기분입니다.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 .. creamy 2013.10.31
♥ 대장암도 예방한다는 구수한 시래기밥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눈이 내리니 뜨거운 국물 요리나 구수한 향토음식이 먹고 싶어지네요. 신선한 식재료는 구하기 힘들지만 얼마전 말렸던 시래기는 겨우 한 줌. 요리 하나 하고 나니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파는 시래기를 사다 시래기 밥을 만들어봤어요. 시래기 요리는 많고 많.. 쿠킹/한끼식사 2013.10.29
♥ 어머나, 무서워~~~ 무서움 대신 귀여움이 듬뿍. 할로윈 쿠키 가을이 되니 시간도 쏜살같이 흘러서 벌써 새로운 할로윈이 되었네요. 마트의 상술인지는 몰라도 한 여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진열되고 요즘은 아예 크리스마스 용품 세일에 들어가고, 할로윈 용품도 한 두어 달쯤 전에 나오더니 정말 할로윈이 .. 할로윈을 종교적으로 못마땅해 하시는 .. 베이킹/쿠키,스콘 2013.10.26
♥ 가을 단풍잎을 먹어보다. 구수한 고구마가 씹히는 알록달록 단풍잎 쿠키. 앞서 올렸던 노란 나뭇잎들이 어느새 다 떨어지고 산책길에는 앙상한 가지들밖에 보일지 않네요. 찬 바람이 불면 휑한 게 밤에 엄청 무서울 듯 ... 뒷마당의 나무들도 옆집 나무들도 잎들을 계속 떨구어 초록 잔디 위로 빨갛게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요. 오늘 만들어 본 쿠키는 바로 그 잔.. 베이킹/쿠키,스콘 2013.10.24
캐나다의 짤막한 가을과 영양 덩어리 가을 채소 말리기. 눈 내리고 길이 미끄러워지면 하루 잠깐 걷기 운동하는 것도 빠지는 날이 많을 것 같아 게으른 몸을 이끌고 걷기 운동 다닌답니다. 우리 동네에는 자전거도 타고 조깅도 할 수 있게 산책로가 있답니다. 제가 나가는 시간이 늦은 아침이라 사람들이 더 없기도 하지만 한 여름이나 날이 좋.. creamy 2013.10.18
캐나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조촐한 우리집 메뉴. 올해는 터어키 대신 랍스터로 ^^* 이번주 월요일은 캐나다의 추수 감사절인 Thanksgiving Day 입니다. 한국의 추석과 같은 날이라서 이 곳 사람들도 멀리 있던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기도 하고 ... 추수감사절하면 커다란 터어키를 구워 그레이비나 크렌베리 소스를 발라 먹는게 일반적.. creamy 2013.10.15
♥ 잔잔한 유자향이 감도는 촉촉한 유자 마들렌 일주일에 한 번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사서 의자에 앉아 새로 나온 책을 보는데 .. 서점 안에 스타벅스가 있거든요. 계산대 쪽에 항상 진열되어 있는 마들렌이 볼 때마다 얼마나 먹고 싶던지... 그런데 막상 내가 만들면 몇 배를 만들텐데 하고 안 사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집에 오면 그.. 베이킹/케이크,머핀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