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y

캐나다 우리 동네 할로윈 풍경~

bakecreamy 2013. 10. 31. 07:30





내일은 할로윈.


꼬마들은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잠이 들겠죠.

꼬마들이 많은 집은 집 내부는 물론이고 집 앞에도 할로윈 장식을 해놓았네요.



그런데 해마다 할로윈 장식을 하는 집도 줄어들고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도 부쩍 줄어든 기분입니다.


오늘 사진을 찍으면서 역시 그런 기분 들더라구요.

80% 정도의 집들은 장식을 하지 않았고요.


몇 몇 집은 사진을 찍어 봤어요.


잡지에 등장하는 것처럼 '와~~' 탄성을 지르게 하는 집은 없더라구요.


우리동네만 그런가 ??



그럼, 캐나다 하우스 할로윈 장식 구경해 보아요.





















기둥 옆에 있는 주황색 큰 봉지는 떨어진 낙엽을 담는 비닐인데

 보통 검은 비닐에 낙엽을 담지만

할로윈 시즌이 되면 저렇게 주황색 비닐을 팔아요.


이왕 담는 것이지만 장식이라도 하라고 하하







지나가다가 벌써 크리스마스 라이트 장식하는 집을 봤어요.


지붕 꼭대기나 키 큰 나무에 장식을 할 경우에는 이렇게 전문업체를 부른 답니다.

이왕 돈 주고 장식하는 거니까 일찌감치 설치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기도 하겠죠.


덕분에 12월이 되면 아르바이트로도 이런 일을 해주고 주머니도 두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