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101

자장면을 만들어 먹고 달랑 자장 소스만 남았을 때 밥에 쭈욱 부어 자장밥으로 먹는 건 흔한 일이죠. 오늘은 흔한 자장밥을 거부하며 간단하면서도 스페셜하게 들고 먹는 자장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감쪽같이 속아서 잘 먹을 겁니다 . 이래서 또 밥을 잔뜩 먹게 ..

남대문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야채호떡 사진을 보고 만들어 봤습니다. 포인트는 몇 가지 야채와 듬뿍 들어간 당면 그리고 호떡을 찍어 먹는 간장 소스. 아무래도 휠링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두께가 일반 호떡보다 두툼해지고 모양이 울퉁불퉁하더군요. 간장소스는 간장에 사과,양파,고추..

사각거리는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머쉰이 없는 분 , 간단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 그러나 수제 아이스크림이 드시고 싶은 분은 꼭 만들어야하는 꿀 아이스크림. ^^* 머쉰으로 돌리면 아주 소프트한 식감이 되지만 이건 셔벗보다는 곱고 아이스크림보다는 사각거리는 맛입니다. 일단 재..

컵케이크나 머핀을 만들 때 유산지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유산지보다 색깔이 들어 있거나 또 예쁜 디자인의 유산지도 많이 있잖아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과 딱 마음에 드는 게 없기도 하구요. 윌튼용품 매장엘 가면 이런 게 있어요. 꼬마들의 생일날에 컵케이크에 둘러주는 것..

잡지에서 전자렌지로 감자칲 만드는 내용을 보고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제 나름대로 쉽고 간단하게 바꾸어 보왔어요. 접시에 오일을 바르고 감자 슬라이스를 놓으라고 써 있던데 그렇게 하니까 달라붙은 감자를 뒤집는 일이 또 시간 걸리고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한 경우엔 찢어지..

베이직 쉬폰 케이크에 구운 넛을 첨가해서 약간은 더 고소한 맛을 냈어요. 쉬폰케이크는 원래 아주 가볍고 누르면 쑤욱 들어갔다가 다시 튕겨 나오듯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케잌이잖아요. 다 구워졌는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바로 그 눌러보기 방법. 본래의 방법엔 쉬폰틀 안쪽에 물..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줄 간식이 늘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기에 시간이 없거나 줄게 마땅치 않을때 후다닥 만들어 본 corndog 입니다. 핫도그는 빵에 소시지나 머스터드등을 끼워 먹는것. 콘도그는 소시지를 넣은 반죽을 튀긴 것. 생각보다 맛은 좋군요. 시간과 노력 대비 괜찮은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