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찰밥 + 단감 + 그린 토마토 치즈 + 옥수수구이 + 아스파라거스햄
얼마 전 호박잎을 사 와서 정말 십 년 만에 맛을 보았죠.
다양한 쌈 재료가 귀하기 때문에 (이건 제 게으름 증후군일지는 몰라도 )
아직 옥수수가 나오더라구요. 여름처럼 크진 않지만 먹을만하게 생겼습니다.
옥수수를 먹으며 늘 껍질로 뭘 해볼까 고민 아닌 고민을 했었는데...
찹쌀을 많이 넣고 대추,밤,보리,콩등을 넣어 영양찰밥을 지어요.
이동하는 동안 껍질이 풀릴지도 몰라서 이쑤시개를 꽂았어요.
밥을 끼어넣으면 몇 개 더 담을 수도 있어서 나중에 사진 찍고 더 넣었어요.
밥이 입맛에 따라 싱거울지도 모르니 소스통에 간장도 담고 ..
영양찰밥이 남아서 주먹밥으로 뭉쳐서 다 먹었더니만 제 배가 다 부릅니다 ㅎㅎ
그나저나 뭐 저런 껍질까지 사용하나 그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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