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my 369

♥ 〈베이컨 키슈 〉입맛 까다로운 녀석도 군소리 없이 먹게 만드는 간식.

" 엄마 , 키슈 좀 만들어줘 ~" 입이 짧아서 맛있다고 하는 요리도 두 번 먹으면 딱 질색하는 아들. 가끔씩 특정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일은 있어요. ' 탕수육 ' '돈까스' 기타등등... 어릴 적부터 입맛이 좀 서구적이라 야채를 많이 먹여야 하는데 다 커서도 여전히 콩은 싫고 무도 싫고..

쿠킹/간식 2012.01.26

♥ 〈흔하지만 색다른 버터링 쿠키〉요리에도 존재하는 편견을 제거했더니..

버터링 쿠키 모양은 다들 아실 만큼 유명하죠. 그 모양은 같으나 맛은 다 제각각 오늘 만들어 본 과자는 모양은 버터링인데 기존에 알고 있던 아주 소프트한 맛이 아닌 좀 더 단단하면서 가운데 휠링이 있어 쫀득한 맛이에요. '내가 알기로는 이런 맛이다.' '이 요리는 이런 재료가 들어가..

♥ 〈초간단 스피드 국 〉정신없는 출근 시간 , 후루룩 밥 말아 먹으면 좋은 스피드 국 2가지.

설 준비로 바빠서 아침조차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시죠. 명절이 아니더라도 출근하기 바빠서도 그렇구요. 오늘 소개할 국은 이렇게 시간이 부족할 때 먹기 좋은 국이에요. 국만 먹어도 좋지만, 더 든든하게 밥을 말아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국입니다. 일단 아주 간단한 재료에 초스피..

쿠킹/한끼식사 2012.01.21

♥ 〈복돼지 쿠키〉'복'을 불러들인다는 복돼지, 한 마리씩 몰고 가세요. ~

설날에 덕담과 더불어 주머니로 들어오는 여러 가지 수입. 그리고 더불어 챙기는 '복' '꿀꿀꿀' 이 아닌 ' 복복복'을 외치는 복을 불러들이는 돼지입니다. 다들 꼭 받아가이소 ~~~ 돼지꿈에 이어 돼지쿠키까지 ... 아마도 저 복 받을 거에요 엥 ~~~ 코가 왜이러지 -.- 모처럼 만난 조카들에게 ..

♥ 〈설날맞이 깜찍한 디져트〉마실수록 예뻐지는 비결 . 석류와 건자두로 만든 전통 음료. '석류 원소병 '

'원소병'이라하면 생소한 분들은 계실 텐데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떡이 담긴 음료입니다. '정월' 을 '원월(元月)' 이라 하고 ' 소(宵)' 는 '밤 소' '병 (餠)' '떡' 이란 뜻이니 '원소병' 이란 정월 보름날 저녁에 먹는 떡쯤으로 해석되겠죠. 꼭 정월 보름에만 먹어야하는 이유는 없으니까 설날에..

◈ 요리 초보가 알아두면 좋아요.〈사용하고 남은 음식재료 똑소리 나게 보관하기 〉

제가 요리를 하면서 사용해보고 만족한 몇 가지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비싸고 싼 것을 떠나 일단 음식재료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는 건 속상한 일이니까요. 여러분도 꼭 사용해보세요. 1. 계란 흰자만 남아 보관할 때는.. 베이킹 할 때 노른자만 사용하고 흰자가 남으면 따로 ..

♥ 고추장 장떡이라 부르지 마오 ~ 코평수 넓히며 먹어야하는〈 모둠버섯 퀘사딜라 〉

제가 좋아라하는 야채중 하나가 바로 버섯입니다만, 양송이버섯 외에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버섯이 많질 않네요. 느타리나 이름도 생소한 많은 버섯이 여기선 소량으로 아주 비싸게 팔고 있어요. 좀 더 특색있는 버섯들은 조금씩 건조해 팔기도 하구요. 이건 가을이 잠깐 나오는 forest ..

쿠킹/한끼식사 2012.01.15

◈ 요리 초보가 알아두면 좋아요.〈생강 , 초보가 아닌 프로처럼 사용하는 방법 〉

" 자기 전에는 무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생강을 먹어라." 는 말이 있답니다. 이는 생강의 매운 맛과 흩어지는 기운이 위의 기운을 북돋우어 식욕을 증진 시키고, 소화흡수를 촉진한다는 뜻이구요. 또한 생강은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체질상 몸..